[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구호 기금 위한 소장용 ‘판화 마스크’

입력 2020.06.09 (06:44) 수정 2020.06.09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 출신의 유명 설치미술가가 코로나 19 구호 기금을 위해 얼굴에 쓰는 대신 예술품으로서 소장하는 이색 마스크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리포트]

유명 설치미술가이자 중국 반체제 운동가로도 잘 알려진 '아이웨이웨이'가 코로나 19 긴급 구호 활동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일명 '판화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소장용 예술품으로서 제작된 이 마스크에는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 스크린으로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중국 신화 속 동물들과 해바라기 씨 등 다양한 그림들을 찍어놓았는데요.

작가는 "마스크를 쓰는 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강한 힘이 된다는 점을 담으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약 만 장의 판화 마스크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데, 모든 수익금은 '국경없는의사회' 등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구호 기금 위한 소장용 ‘판화 마스크’
    • 입력 2020-06-09 06:52:03
    • 수정2020-06-09 07:58:53
    뉴스광장 1부
[앵커]

중국 출신의 유명 설치미술가가 코로나 19 구호 기금을 위해 얼굴에 쓰는 대신 예술품으로서 소장하는 이색 마스크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리포트]

유명 설치미술가이자 중국 반체제 운동가로도 잘 알려진 '아이웨이웨이'가 코로나 19 긴급 구호 활동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일명 '판화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소장용 예술품으로서 제작된 이 마스크에는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 스크린으로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중국 신화 속 동물들과 해바라기 씨 등 다양한 그림들을 찍어놓았는데요.

작가는 "마스크를 쓰는 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강한 힘이 된다는 점을 담으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약 만 장의 판화 마스크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데, 모든 수익금은 '국경없는의사회' 등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