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국가채무 746조 3천억 원…증가 폭 역대 최대

입력 2020.06.09 (12:22) 수정 2020.06.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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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4월 국가채무 증가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6월 재정동향'을 보면, 4월말 기준 국가채무는 746조 3000억 원입니다.

이는 전달보다 14조 7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입니다.

한편, 1월부터 4월까지 총수입은 166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조 4000억 원 줄었고, 이 기간 총지출은 209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조 원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1월부터 4월까지의 통합재정수지는 43조 3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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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말 국가채무 746조 3천억 원…증가 폭 역대 최대
    • 입력 2020-06-09 12:25:11
    • 수정2020-06-09 1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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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4월 국가채무 증가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6월 재정동향'을 보면, 4월말 기준 국가채무는 746조 3000억 원입니다.

이는 전달보다 14조 7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입니다.

한편, 1월부터 4월까지 총수입은 166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조 4000억 원 줄었고, 이 기간 총지출은 209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조 원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1월부터 4월까지의 통합재정수지는 43조 3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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