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베르너-지예흐-풀리시치’ 미리 보는 첼시 삼각 편대!
입력 2020.06.10 (07:00) 스포츠K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팀 중 하나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레반도프스키(29골)에 이어 25골로 득점 2위를 달리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대형 이적생' 베르너, 첼시의 새로운 해결사?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의 주요 언론은 첼시가 이적료 약 810억 원에 베르너와 5년 계약을 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2016~2017시즌 21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확인시킨 베르너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라이프치히를 3위로 이끌고 있다.

베르너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이다.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을 정도로 탁월한 재능과 결정력을 갖췄다.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에서는 베르너의 초반 20m 스프린트 속도가 2.9초로 2.87초인 우사인 볼트에 버금간다고 소개할 정도로 순간 스피드가 폭발적이다.

리그 4위로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34점이나 되는 첼시는 올 시즌 득점 순위 20위 안에 에이브러햄(13골) 한 명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확실한 해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드로그바를 제외하면 크레스포와 솁첸코, 토레스와 모라타까지 이른바 '공격수 잔혹사'에 시달려온 첼시 팬들에겐 베르너의 영입은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발라크와 쉬를레 등 독일 출신 선수들이 첼시에서 기대에 못 미친 아쉬움을 털어버릴 기회기도 하다.


■베르너-지예흐-풀리시치, '차세대 3각 편대가 뜬다!'

베르너의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ESPN은 '다음 시즌 첼시의 잠재적인 스리톱'으로 베르너와 지예흐, 풀리시치를 꼽았다. 기존의 풀리시치가 왼쪽 측면 공격수, 베르너가 최전방, 역시 올여름부터 팀에 가세할 지예흐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4강 진출을 이끌며 맹활약했던 지예흐는 창조적인 플레이로 아자르에 대한 그리움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는 카드로 인정받고 있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은 지예흐가 공격적 재능은 이미 입증한 만큼 램퍼드 감독이 요구하는 활발한 수비 가담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분석한다. 미국 축구의 미래이자 '캡틴 아메리카'라 불리는 풀리시치 역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확실한 믿음을 심어줘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오는 18일(한국시간)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는 잔여 경기가 92경기로 팀당 9~10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베르너와 지예흐 모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첼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이적생' 베르너와 아약스의 에이스였던 지예흐 모두 유럽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느냐가 다음 시즌 첼시의 운명을 좌우할 전망이다. 여기에 카카를 연상시킨다는 2선 자원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 보도까지 나오면서 첼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211골)을 자랑하는 '살아있는 전설' 램퍼드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첼시는 리버풀-맨시티 양강 체제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 ‘베르너-지예흐-풀리시치’ 미리 보는 첼시 삼각 편대!
    • 입력 2020-06-10 07:00:10
    스포츠K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팀 중 하나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레반도프스키(29골)에 이어 25골로 득점 2위를 달리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대형 이적생' 베르너, 첼시의 새로운 해결사?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의 주요 언론은 첼시가 이적료 약 810억 원에 베르너와 5년 계약을 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2016~2017시즌 21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확인시킨 베르너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라이프치히를 3위로 이끌고 있다.

베르너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이다.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을 정도로 탁월한 재능과 결정력을 갖췄다.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에서는 베르너의 초반 20m 스프린트 속도가 2.9초로 2.87초인 우사인 볼트에 버금간다고 소개할 정도로 순간 스피드가 폭발적이다.

리그 4위로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34점이나 되는 첼시는 올 시즌 득점 순위 20위 안에 에이브러햄(13골) 한 명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확실한 해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드로그바를 제외하면 크레스포와 솁첸코, 토레스와 모라타까지 이른바 '공격수 잔혹사'에 시달려온 첼시 팬들에겐 베르너의 영입은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발라크와 쉬를레 등 독일 출신 선수들이 첼시에서 기대에 못 미친 아쉬움을 털어버릴 기회기도 하다.


■베르너-지예흐-풀리시치, '차세대 3각 편대가 뜬다!'

베르너의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ESPN은 '다음 시즌 첼시의 잠재적인 스리톱'으로 베르너와 지예흐, 풀리시치를 꼽았다. 기존의 풀리시치가 왼쪽 측면 공격수, 베르너가 최전방, 역시 올여름부터 팀에 가세할 지예흐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4강 진출을 이끌며 맹활약했던 지예흐는 창조적인 플레이로 아자르에 대한 그리움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는 카드로 인정받고 있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은 지예흐가 공격적 재능은 이미 입증한 만큼 램퍼드 감독이 요구하는 활발한 수비 가담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분석한다. 미국 축구의 미래이자 '캡틴 아메리카'라 불리는 풀리시치 역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확실한 믿음을 심어줘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오는 18일(한국시간)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는 잔여 경기가 92경기로 팀당 9~10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베르너와 지예흐 모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첼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이적생' 베르너와 아약스의 에이스였던 지예흐 모두 유럽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느냐가 다음 시즌 첼시의 운명을 좌우할 전망이다. 여기에 카카를 연상시킨다는 2선 자원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 보도까지 나오면서 첼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211골)을 자랑하는 '살아있는 전설' 램퍼드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첼시는 리버풀-맨시티 양강 체제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