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별진료소에 에어컨 설치비 즉시 지원한다

입력 2020.06.10 (11:37) 수정 2020.06.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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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의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던 보건소 직원 3명이 쓰러진 것과 관련해 정부가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를 즉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614곳에 냉·난방기 설치에 30억 원의 예산을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먼저 냉·난방기를 설치한 후 비용을 정부에 청구하면 전액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중대본은 점차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를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선별진료소 접수와 진료, 검체 채취를 할 경우, 전신 가운을 포함한 수술용 가운, 페이스 쉴드, N95마스크,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으며, 전신보호복(레벨D)와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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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선별진료소에 에어컨 설치비 즉시 지원한다
    • 입력 2020-06-10 11:37:37
    • 수정2020-06-10 14:07:16
    사회
어제 인천의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던 보건소 직원 3명이 쓰러진 것과 관련해 정부가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를 즉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614곳에 냉·난방기 설치에 30억 원의 예산을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먼저 냉·난방기를 설치한 후 비용을 정부에 청구하면 전액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중대본은 점차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를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선별진료소 접수와 진료, 검체 채취를 할 경우, 전신 가운을 포함한 수술용 가운, 페이스 쉴드, N95마스크,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으며, 전신보호복(레벨D)와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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