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여연, 빅데이터 통한 전략 기능 강화”…AI전문가 이경전 교수 영입 추진

입력 2020.06.10 (18:03) 수정 2020.06.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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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인공지능(AI)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10일) KBS 기자와 만나 "여의도연구원의 정책 연구 기능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근거한 민심 분석을 통해 선거 전략을 짜는 전략연구소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AI 전문가인 경희대 이경전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 등을 세 차례 수상한 AI 전문가입니다.

데이터 청 신설 등 4차산업혁명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김 위원장이 데이터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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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0 18:03:22
    • 수정2020-06-10 19:49:48
    정치
미래통합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인공지능(AI)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10일) KBS 기자와 만나 "여의도연구원의 정책 연구 기능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근거한 민심 분석을 통해 선거 전략을 짜는 전략연구소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AI 전문가인 경희대 이경전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 등을 세 차례 수상한 AI 전문가입니다.

데이터 청 신설 등 4차산업혁명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김 위원장이 데이터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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