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로나19 누적 확진 20만명 돌파

입력 2020.06.10 (19:06) 수정 2020.06.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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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각 10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를 인용해 대륙 내 54개국 확진자 수가 20만2,782명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5,516명입니다.

국가별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진자 5만2천99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휴양도시 케이프타운이 있는 웨스턴케이프주에서 감염자 중 3분의 2가 나왔습니다.

이집트는 3만6,829명이고, 나이지리아는 1만3,464명 순이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아직 감염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경제난이 심해 봉쇄령을 완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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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코로나19 누적 확진 20만명 돌파
    • 입력 2020-06-10 19:06:58
    • 수정2020-06-10 23:09:58
    국제
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각 10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를 인용해 대륙 내 54개국 확진자 수가 20만2,782명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5,516명입니다.

국가별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진자 5만2천99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휴양도시 케이프타운이 있는 웨스턴케이프주에서 감염자 중 3분의 2가 나왔습니다.

이집트는 3만6,829명이고, 나이지리아는 1만3,464명 순이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아직 감염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경제난이 심해 봉쇄령을 완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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