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본격 장마철 돌입…밤사이 호우 우려
입력 2020.06.10 (19:27)
수정 2020.06.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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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는 오늘부터 이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한라산 등 산지에는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박천수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빗줄기가 더 굵어지는 것 같은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요?
[리포트]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해발 7백50m 한라산 중턱 '성판악 탐방로 입구'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오후부터 점차 굵어지더니 지금은 다소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도 짧은데요,
지금까지 한라산에 35mm, 강정 18mm, 대정 11.5mm, 서귀포 12m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제주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부 지역에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누적 강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70mm, 많은 곳에는 최대 100mm 이상 내린 뒤 차차 그치겠는데요.
아직 침수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한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상습 침수지역이나 저지대는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앞으로 기상 변화에 따라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타실 분들은 공항에 가기전에 운항 일정을 다시 확인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성판악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제주는 오늘부터 이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한라산 등 산지에는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박천수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빗줄기가 더 굵어지는 것 같은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요?
[리포트]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해발 7백50m 한라산 중턱 '성판악 탐방로 입구'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오후부터 점차 굵어지더니 지금은 다소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도 짧은데요,
지금까지 한라산에 35mm, 강정 18mm, 대정 11.5mm, 서귀포 12m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제주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부 지역에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누적 강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70mm, 많은 곳에는 최대 100mm 이상 내린 뒤 차차 그치겠는데요.
아직 침수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한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상습 침수지역이나 저지대는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앞으로 기상 변화에 따라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타실 분들은 공항에 가기전에 운항 일정을 다시 확인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성판악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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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0 19:37:36
[앵커]
제주는 오늘부터 이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한라산 등 산지에는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박천수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빗줄기가 더 굵어지는 것 같은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요?
[리포트]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해발 7백50m 한라산 중턱 '성판악 탐방로 입구'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오후부터 점차 굵어지더니 지금은 다소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도 짧은데요,
지금까지 한라산에 35mm, 강정 18mm, 대정 11.5mm, 서귀포 12m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제주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부 지역에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누적 강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70mm, 많은 곳에는 최대 100mm 이상 내린 뒤 차차 그치겠는데요.
아직 침수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한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상습 침수지역이나 저지대는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앞으로 기상 변화에 따라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타실 분들은 공항에 가기전에 운항 일정을 다시 확인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성판악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제주는 오늘부터 이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한라산 등 산지에는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박천수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빗줄기가 더 굵어지는 것 같은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요?
[리포트]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해발 7백50m 한라산 중턱 '성판악 탐방로 입구'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오후부터 점차 굵어지더니 지금은 다소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도 짧은데요,
지금까지 한라산에 35mm, 강정 18mm, 대정 11.5mm, 서귀포 12m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제주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부 지역에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누적 강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70mm, 많은 곳에는 최대 100mm 이상 내린 뒤 차차 그치겠는데요.
아직 침수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한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상습 침수지역이나 저지대는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앞으로 기상 변화에 따라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타실 분들은 공항에 가기전에 운항 일정을 다시 확인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성판악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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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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