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 공공재활병원’ 창원 유치…만 여명 혜택
입력 2020.06.10 (19:50)
수정 2020.06.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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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 어린이들이 집중 치료와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전담병원이 서울에만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3년 영남권 공공 전담병원으로 창원 경상대병원에 문을 열기로 해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천적 장애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린이. 온몸에 줄을 매달고 홀로서기 훈련을 합니다.
인지기능이 낮은 어린이는 전문가가 반복 교육을 합니다.
뼈와 근육 발달을 돕는 물리치료도 필수입니다.
서울시민 만 명과 기업체의 기부, 500개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는 민간병원입니다.
이 같은 어린이재활병원이 경남에도 공공형으로 들어섭니다.
보건복지부가 충청에 이어 경남에 짓기로 결정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경상대병원에 오는 2023년 최소 30병상 규모로 문을 엽니다.
[정재훈/창원경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 "운동치료, 도수치료, 정신건강의학적인 문제, 성장기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까지 해결해 드리려고 저희들이 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0여 가지 재활장비를 갖추고 재활의학, 소아청소년, 치과 전문의와 물리, 작업 치료사 등이 투입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 18세 미만 장애 아동 청소년은 만 천여 명, 전국의 재활시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집중적으로 치료해주는 병원이 인근에 없다 보니 다른 지역으로 간다든지 해서 불편이 컸는데, 어린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선정은 전국 3곳 가운데 경남이 두 번째, 하지만 적자 운영이 불가피해 자치단체와 기업체 후원을 통한 재정 안정 방안 마련이 과제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장애 어린이들이 집중 치료와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전담병원이 서울에만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3년 영남권 공공 전담병원으로 창원 경상대병원에 문을 열기로 해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천적 장애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린이. 온몸에 줄을 매달고 홀로서기 훈련을 합니다.
인지기능이 낮은 어린이는 전문가가 반복 교육을 합니다.
뼈와 근육 발달을 돕는 물리치료도 필수입니다.
서울시민 만 명과 기업체의 기부, 500개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는 민간병원입니다.
이 같은 어린이재활병원이 경남에도 공공형으로 들어섭니다.
보건복지부가 충청에 이어 경남에 짓기로 결정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경상대병원에 오는 2023년 최소 30병상 규모로 문을 엽니다.
[정재훈/창원경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 "운동치료, 도수치료, 정신건강의학적인 문제, 성장기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까지 해결해 드리려고 저희들이 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0여 가지 재활장비를 갖추고 재활의학, 소아청소년, 치과 전문의와 물리, 작업 치료사 등이 투입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 18세 미만 장애 아동 청소년은 만 천여 명, 전국의 재활시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집중적으로 치료해주는 병원이 인근에 없다 보니 다른 지역으로 간다든지 해서 불편이 컸는데, 어린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선정은 전국 3곳 가운데 경남이 두 번째, 하지만 적자 운영이 불가피해 자치단체와 기업체 후원을 통한 재정 안정 방안 마련이 과제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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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어린이 공공재활병원’ 창원 유치…만 여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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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0 19:55:28
[앵커]
장애 어린이들이 집중 치료와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전담병원이 서울에만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3년 영남권 공공 전담병원으로 창원 경상대병원에 문을 열기로 해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천적 장애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린이. 온몸에 줄을 매달고 홀로서기 훈련을 합니다.
인지기능이 낮은 어린이는 전문가가 반복 교육을 합니다.
뼈와 근육 발달을 돕는 물리치료도 필수입니다.
서울시민 만 명과 기업체의 기부, 500개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는 민간병원입니다.
이 같은 어린이재활병원이 경남에도 공공형으로 들어섭니다.
보건복지부가 충청에 이어 경남에 짓기로 결정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경상대병원에 오는 2023년 최소 30병상 규모로 문을 엽니다.
[정재훈/창원경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 "운동치료, 도수치료, 정신건강의학적인 문제, 성장기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까지 해결해 드리려고 저희들이 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0여 가지 재활장비를 갖추고 재활의학, 소아청소년, 치과 전문의와 물리, 작업 치료사 등이 투입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 18세 미만 장애 아동 청소년은 만 천여 명, 전국의 재활시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집중적으로 치료해주는 병원이 인근에 없다 보니 다른 지역으로 간다든지 해서 불편이 컸는데, 어린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선정은 전국 3곳 가운데 경남이 두 번째, 하지만 적자 운영이 불가피해 자치단체와 기업체 후원을 통한 재정 안정 방안 마련이 과제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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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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