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날’ 기념 행사…다음달 1일 개헌 국민투표
입력 2020.06.13 (06:50)
수정 2020.06.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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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는 옛 소련의 구성원이었던 러시아가 주권을 선언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러시아는 이날을 '러시아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을 지나는 전차가 러시아 국기 색깔로 장식돼 있습니다.
발코니에서 러시아 국가를 부르는가 하면,
["러시아의 날을 축하합니다."]
함께 모여 러시아 국기 모양의 연을 흔듭니다.
모스크바의 승리공원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식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우리에게 일하는 사람과 조국 수호자들에 대한 존경은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러시아의 날은 옛 소련을 구성했던 러시아가 1990년 6월 12일 러시아 공화국의 주권을 선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국경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어 1991년 12월 25일 옛 소련은 공식 소멸하고 러시아연방이 출범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칼리닌그라드부터 캄차카 그리고 쿠릴열도까지, 북극해부터 세바스토폴 그리고 크림반도까지, 우리의 조국은 우리 가족이고 조상들의 고향이고 우리의 땅입니다."]
러시아는 다음달 1일 개헌 이전의 대통령직 수행 횟수를 제로로 간주하는 조항이 포함된 개헌안 국민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어제(12일)는 옛 소련의 구성원이었던 러시아가 주권을 선언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러시아는 이날을 '러시아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을 지나는 전차가 러시아 국기 색깔로 장식돼 있습니다.
발코니에서 러시아 국가를 부르는가 하면,
["러시아의 날을 축하합니다."]
함께 모여 러시아 국기 모양의 연을 흔듭니다.
모스크바의 승리공원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식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우리에게 일하는 사람과 조국 수호자들에 대한 존경은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러시아의 날은 옛 소련을 구성했던 러시아가 1990년 6월 12일 러시아 공화국의 주권을 선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국경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어 1991년 12월 25일 옛 소련은 공식 소멸하고 러시아연방이 출범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칼리닌그라드부터 캄차카 그리고 쿠릴열도까지, 북극해부터 세바스토폴 그리고 크림반도까지, 우리의 조국은 우리 가족이고 조상들의 고향이고 우리의 땅입니다."]
러시아는 다음달 1일 개헌 이전의 대통령직 수행 횟수를 제로로 간주하는 조항이 포함된 개헌안 국민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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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날’ 기념 행사…다음달 1일 개헌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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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는 옛 소련의 구성원이었던 러시아가 주권을 선언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러시아는 이날을 '러시아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을 지나는 전차가 러시아 국기 색깔로 장식돼 있습니다.
발코니에서 러시아 국가를 부르는가 하면,
["러시아의 날을 축하합니다."]
함께 모여 러시아 국기 모양의 연을 흔듭니다.
모스크바의 승리공원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식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우리에게 일하는 사람과 조국 수호자들에 대한 존경은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러시아의 날은 옛 소련을 구성했던 러시아가 1990년 6월 12일 러시아 공화국의 주권을 선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국경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어 1991년 12월 25일 옛 소련은 공식 소멸하고 러시아연방이 출범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칼리닌그라드부터 캄차카 그리고 쿠릴열도까지, 북극해부터 세바스토폴 그리고 크림반도까지, 우리의 조국은 우리 가족이고 조상들의 고향이고 우리의 땅입니다."]
러시아는 다음달 1일 개헌 이전의 대통령직 수행 횟수를 제로로 간주하는 조항이 포함된 개헌안 국민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어제(12일)는 옛 소련의 구성원이었던 러시아가 주권을 선언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러시아는 이날을 '러시아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을 지나는 전차가 러시아 국기 색깔로 장식돼 있습니다.
발코니에서 러시아 국가를 부르는가 하면,
["러시아의 날을 축하합니다."]
함께 모여 러시아 국기 모양의 연을 흔듭니다.
모스크바의 승리공원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식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우리에게 일하는 사람과 조국 수호자들에 대한 존경은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러시아의 날은 옛 소련을 구성했던 러시아가 1990년 6월 12일 러시아 공화국의 주권을 선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국경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어 1991년 12월 25일 옛 소련은 공식 소멸하고 러시아연방이 출범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칼리닌그라드부터 캄차카 그리고 쿠릴열도까지, 북극해부터 세바스토폴 그리고 크림반도까지, 우리의 조국은 우리 가족이고 조상들의 고향이고 우리의 땅입니다."]
러시아는 다음달 1일 개헌 이전의 대통령직 수행 횟수를 제로로 간주하는 조항이 포함된 개헌안 국민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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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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