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패 탈출한 한화, 내친김에 연승 행진
입력 2020.06.15 (08:50)
수정 2020.06.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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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드디어 이겼습니다.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인 18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한화는 내친김에 연승 행진까지 달렸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노태형이 밀어친 타구가 유격수 옆을 가릅니다.
7대 6 극적인 끝내기 승리.
한화가 18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순간입니다.
무려 23일 만의 승리에 한화 선수들도 서로 부둥켜안은 채 연패 탈출을 만끽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대행 :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패를 오늘 끊었으니깐 앞으로 정말 신바람 나는 한화 이글스 야구단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 감독대행의 말처럼 팬들은 19연패 위기 속에도 한화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이 보이는 보문산 정상 전망대에 자리 잡은 팬들은 깃발을 흔들며 힘을 보탰습니다.
선수들도 모처럼 똘똘 뭉쳤습니다.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동점, 역전을 이어가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는 사과문을 내고 조만간 구단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어진 두산과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재훈과 이용규의 활약 속에 두산을 3대 2로 꺾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용규/한화 : "연패 탈출해서 다행스럽긴 한데요, 그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합니다."]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 위기에서 벗어난 한화가 남은 시즌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한화의 시즌은 이제부터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드디어 이겼습니다.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인 18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한화는 내친김에 연승 행진까지 달렸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노태형이 밀어친 타구가 유격수 옆을 가릅니다.
7대 6 극적인 끝내기 승리.
한화가 18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순간입니다.
무려 23일 만의 승리에 한화 선수들도 서로 부둥켜안은 채 연패 탈출을 만끽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대행 :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패를 오늘 끊었으니깐 앞으로 정말 신바람 나는 한화 이글스 야구단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 감독대행의 말처럼 팬들은 19연패 위기 속에도 한화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이 보이는 보문산 정상 전망대에 자리 잡은 팬들은 깃발을 흔들며 힘을 보탰습니다.
선수들도 모처럼 똘똘 뭉쳤습니다.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동점, 역전을 이어가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는 사과문을 내고 조만간 구단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어진 두산과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재훈과 이용규의 활약 속에 두산을 3대 2로 꺾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용규/한화 : "연패 탈출해서 다행스럽긴 한데요, 그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합니다."]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 위기에서 벗어난 한화가 남은 시즌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한화의 시즌은 이제부터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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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연패 탈출한 한화, 내친김에 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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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5 08:51:22
- 수정2020-06-15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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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드디어 이겼습니다.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인 18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한화는 내친김에 연승 행진까지 달렸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노태형이 밀어친 타구가 유격수 옆을 가릅니다.
7대 6 극적인 끝내기 승리.
한화가 18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순간입니다.
무려 23일 만의 승리에 한화 선수들도 서로 부둥켜안은 채 연패 탈출을 만끽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대행 :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패를 오늘 끊었으니깐 앞으로 정말 신바람 나는 한화 이글스 야구단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 감독대행의 말처럼 팬들은 19연패 위기 속에도 한화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이 보이는 보문산 정상 전망대에 자리 잡은 팬들은 깃발을 흔들며 힘을 보탰습니다.
선수들도 모처럼 똘똘 뭉쳤습니다.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동점, 역전을 이어가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는 사과문을 내고 조만간 구단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어진 두산과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재훈과 이용규의 활약 속에 두산을 3대 2로 꺾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용규/한화 : "연패 탈출해서 다행스럽긴 한데요, 그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합니다."]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 위기에서 벗어난 한화가 남은 시즌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한화의 시즌은 이제부터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드디어 이겼습니다.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인 18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한화는 내친김에 연승 행진까지 달렸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노태형이 밀어친 타구가 유격수 옆을 가릅니다.
7대 6 극적인 끝내기 승리.
한화가 18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순간입니다.
무려 23일 만의 승리에 한화 선수들도 서로 부둥켜안은 채 연패 탈출을 만끽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대행 :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패를 오늘 끊었으니깐 앞으로 정말 신바람 나는 한화 이글스 야구단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 감독대행의 말처럼 팬들은 19연패 위기 속에도 한화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이 보이는 보문산 정상 전망대에 자리 잡은 팬들은 깃발을 흔들며 힘을 보탰습니다.
선수들도 모처럼 똘똘 뭉쳤습니다.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동점, 역전을 이어가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는 사과문을 내고 조만간 구단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어진 두산과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재훈과 이용규의 활약 속에 두산을 3대 2로 꺾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용규/한화 : "연패 탈출해서 다행스럽긴 한데요, 그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합니다."]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 위기에서 벗어난 한화가 남은 시즌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한화의 시즌은 이제부터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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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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