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교 괴물투수 장재영, MLB 뿌리치고 국내행 선언
입력 2020.06.15 (21:48)
수정 2020.06.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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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의 '코리안 특급' 후보로 손꼽히며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던 투수죠.
덕수고 괴물투수 장재영이 메이저리그의 입단 제의를 뿌리치고 국내 프로야구를 전격 선택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 93㎏의 당당한 체격 부드러운 투구 폼, 최고 구속은 시속 157km에 육박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메이저리그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을 정도였지만, 선택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한국 프로야구였습니다.
[장재영/덕수고 :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멘탈적인 부분도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도 아직 많이 부족한 점도 많고. 한국 야구를 하면서 제가 한 단계씩 성장해가면 나중에 좀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메이저리그 7개 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뛰다 포스팅으로 미국에 간 류현진의 성공 사례를 생각하며 마음을 굳혔습니다.
장재영은 올해 서울권 1차 지명에서 우선순위인 키움행이 유력합니다.
[장재영/덕수고 :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생 때부터 항상 히어로즈를 응원해와서 정말 제가 가고 싶었던 팀이었고, 만약 뽑히게 된다면 정말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KT 강백호와 만나 대결하고 싶다는 장재영.
10년 뒤 목표는 야구 실력만큼 좋은 인성을 가진 선수로 남는 것입니다.
[장재영/덕수고 : "야구를 잘하는 선수로 남고 싶지만, 그런 선수보단 인성이 좋으면서 팬들한테 사인도 잘 해주고 그렇게 인상이 좋은 선수, 그런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
장재영의 선택이 내년 프로야구 판도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제2의 '코리안 특급' 후보로 손꼽히며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던 투수죠.
덕수고 괴물투수 장재영이 메이저리그의 입단 제의를 뿌리치고 국내 프로야구를 전격 선택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 93㎏의 당당한 체격 부드러운 투구 폼, 최고 구속은 시속 157km에 육박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메이저리그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을 정도였지만, 선택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한국 프로야구였습니다.
[장재영/덕수고 :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멘탈적인 부분도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도 아직 많이 부족한 점도 많고. 한국 야구를 하면서 제가 한 단계씩 성장해가면 나중에 좀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메이저리그 7개 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뛰다 포스팅으로 미국에 간 류현진의 성공 사례를 생각하며 마음을 굳혔습니다.
장재영은 올해 서울권 1차 지명에서 우선순위인 키움행이 유력합니다.
[장재영/덕수고 :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생 때부터 항상 히어로즈를 응원해와서 정말 제가 가고 싶었던 팀이었고, 만약 뽑히게 된다면 정말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KT 강백호와 만나 대결하고 싶다는 장재영.
10년 뒤 목표는 야구 실력만큼 좋은 인성을 가진 선수로 남는 것입니다.
[장재영/덕수고 : "야구를 잘하는 선수로 남고 싶지만, 그런 선수보단 인성이 좋으면서 팬들한테 사인도 잘 해주고 그렇게 인상이 좋은 선수, 그런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
장재영의 선택이 내년 프로야구 판도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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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5 2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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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코리안 특급' 후보로 손꼽히며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던 투수죠.
덕수고 괴물투수 장재영이 메이저리그의 입단 제의를 뿌리치고 국내 프로야구를 전격 선택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 93㎏의 당당한 체격 부드러운 투구 폼, 최고 구속은 시속 157km에 육박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메이저리그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을 정도였지만, 선택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한국 프로야구였습니다.
[장재영/덕수고 :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멘탈적인 부분도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도 아직 많이 부족한 점도 많고. 한국 야구를 하면서 제가 한 단계씩 성장해가면 나중에 좀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메이저리그 7개 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뛰다 포스팅으로 미국에 간 류현진의 성공 사례를 생각하며 마음을 굳혔습니다.
장재영은 올해 서울권 1차 지명에서 우선순위인 키움행이 유력합니다.
[장재영/덕수고 :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생 때부터 항상 히어로즈를 응원해와서 정말 제가 가고 싶었던 팀이었고, 만약 뽑히게 된다면 정말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KT 강백호와 만나 대결하고 싶다는 장재영.
10년 뒤 목표는 야구 실력만큼 좋은 인성을 가진 선수로 남는 것입니다.
[장재영/덕수고 : "야구를 잘하는 선수로 남고 싶지만, 그런 선수보단 인성이 좋으면서 팬들한테 사인도 잘 해주고 그렇게 인상이 좋은 선수, 그런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
장재영의 선택이 내년 프로야구 판도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제2의 '코리안 특급' 후보로 손꼽히며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던 투수죠.
덕수고 괴물투수 장재영이 메이저리그의 입단 제의를 뿌리치고 국내 프로야구를 전격 선택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 93㎏의 당당한 체격 부드러운 투구 폼, 최고 구속은 시속 157km에 육박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메이저리그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을 정도였지만, 선택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한국 프로야구였습니다.
[장재영/덕수고 :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멘탈적인 부분도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도 아직 많이 부족한 점도 많고. 한국 야구를 하면서 제가 한 단계씩 성장해가면 나중에 좀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메이저리그 7개 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뛰다 포스팅으로 미국에 간 류현진의 성공 사례를 생각하며 마음을 굳혔습니다.
장재영은 올해 서울권 1차 지명에서 우선순위인 키움행이 유력합니다.
[장재영/덕수고 :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생 때부터 항상 히어로즈를 응원해와서 정말 제가 가고 싶었던 팀이었고, 만약 뽑히게 된다면 정말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KT 강백호와 만나 대결하고 싶다는 장재영.
10년 뒤 목표는 야구 실력만큼 좋은 인성을 가진 선수로 남는 것입니다.
[장재영/덕수고 : "야구를 잘하는 선수로 남고 싶지만, 그런 선수보단 인성이 좋으면서 팬들한테 사인도 잘 해주고 그렇게 인상이 좋은 선수, 그런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
장재영의 선택이 내년 프로야구 판도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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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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