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카데미상 시상식, 코로나19로 내년 4월로 연기

입력 2020.06.16 (05:01) 수정 2020.06.1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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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1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당초 계획보다 8주 늦춰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입니다.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시상식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하고,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일정도 올해 12월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기했습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돈 허드슨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영화 제작자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영화를 완성하고 개봉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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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6 05:01:30
    • 수정2020-06-16 05:02:06
    국제
미국 영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1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당초 계획보다 8주 늦춰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입니다.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시상식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하고,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일정도 올해 12월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기했습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돈 허드슨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영화 제작자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영화를 완성하고 개봉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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