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마을버스·택시 기사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입력 2020.06.16 (09:54) 수정 2020.06.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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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마을버스와 택시 기사 등 모두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강남구청은 관내 7개 마을버스 업체의 종사자 185명 전원과 관내 택시업체 종사자 중 10%인 240명 등 모두 4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저 질환자와 희망자는 우선 검사를 하고 올해 말까지 2주 간격으로 매회 20~30명씩 무작위 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약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운수업체 종사자 전체로 검사 대상을 확대합니다.

강남구청은 좁은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를 매일 접하는 운수업체 종사자와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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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 마을버스·택시 기사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 입력 2020-06-16 09:54:54
    • 수정2020-06-16 10:03:57
    사회
서울 강남구가 마을버스와 택시 기사 등 모두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강남구청은 관내 7개 마을버스 업체의 종사자 185명 전원과 관내 택시업체 종사자 중 10%인 240명 등 모두 4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저 질환자와 희망자는 우선 검사를 하고 올해 말까지 2주 간격으로 매회 20~30명씩 무작위 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약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운수업체 종사자 전체로 검사 대상을 확대합니다.

강남구청은 좁은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를 매일 접하는 운수업체 종사자와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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