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일자리·수출 개선 조짐 나타나…정책으로 뒷받침할 것”

입력 2020.06.16 (11:09) 수정 2020.06.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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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제회복 신호를 정책으로 뒷받침해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앞당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와 수출 등에서 개선 조짐도 조금씩 나타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의 성장률이 회원국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내수 회복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내실있게 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또 "국내외 기업 유치와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긍정 평가를 받는 것은 방역성공에 힘입은 바가 큰데 자칫 방심해 방역에 실패하면 모든 것이 수포가 된다"며 "철저한 방역을 기초로 할 때만 정책이 성공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토스' 등 모바일 부정결제 사고와 관련해서는 금융당국에 취약점 보완을 위한 비대면 금융 전반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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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일자리·수출 개선 조짐 나타나…정책으로 뒷받침할 것”
    • 입력 2020-06-16 11:09:32
    • 수정2020-06-16 11:12:46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제회복 신호를 정책으로 뒷받침해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앞당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와 수출 등에서 개선 조짐도 조금씩 나타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의 성장률이 회원국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내수 회복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내실있게 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또 "국내외 기업 유치와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긍정 평가를 받는 것은 방역성공에 힘입은 바가 큰데 자칫 방심해 방역에 실패하면 모든 것이 수포가 된다"며 "철저한 방역을 기초로 할 때만 정책이 성공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토스' 등 모바일 부정결제 사고와 관련해서는 금융당국에 취약점 보완을 위한 비대면 금융 전반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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