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G 첫 통신품질조사 착수…평가 결과 다음달 발표

입력 2020.06.16 (11:46) 수정 2020.06.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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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5G 통신 품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서비스 상용화 1년 만에 처음 시작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서울과 전국 6개 광역시에서 5G 서비스 품질 평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3일 5G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정부에서 서비스 품질을 공식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주요 행정동의 옥외와 실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100여 곳을 대상으로 5G 서비스 제공 여부와 데이터 전송 속도, 지연 시간, LTE 전환율 등 통신품질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대형건물과 도로 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평가대상에 다수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품질 평가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까지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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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6 11:46:15
    • 수정2020-06-16 13:12:25
    IT·과학
이동통신 3사의 5G 통신 품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서비스 상용화 1년 만에 처음 시작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서울과 전국 6개 광역시에서 5G 서비스 품질 평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3일 5G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정부에서 서비스 품질을 공식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주요 행정동의 옥외와 실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100여 곳을 대상으로 5G 서비스 제공 여부와 데이터 전송 속도, 지연 시간, LTE 전환율 등 통신품질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대형건물과 도로 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평가대상에 다수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품질 평가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까지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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