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6월 중 당대표 출마 선언…국회 어려운 와중에 멋쩍어”
입력 2020.06.16 (16:02)
수정 2020.06.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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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국회가 정상화되면 이달 안에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성되면 여러 시점을 봐서 비전과 출마에 대한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구체적인 출마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달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며 "국회가 아직까지 정상화 되는 데 어려움 겪고 있지 않나. 지금 저희들이 그런 (출마) 이야기를 한다는 게 국민들 보기에 멋쩍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차기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자신의 지지 모임인 '새희망포럼' 회의에 참석해 지난 9일 우원식 의원과 나눈 이야기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우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될 경우 2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취지로 우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책임지는 정치의 모습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포럼에)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발언의 내용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전 대전 부시장인 김택수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성되면 여러 시점을 봐서 비전과 출마에 대한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구체적인 출마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달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며 "국회가 아직까지 정상화 되는 데 어려움 겪고 있지 않나. 지금 저희들이 그런 (출마) 이야기를 한다는 게 국민들 보기에 멋쩍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차기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자신의 지지 모임인 '새희망포럼' 회의에 참석해 지난 9일 우원식 의원과 나눈 이야기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우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될 경우 2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취지로 우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책임지는 정치의 모습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포럼에)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발언의 내용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전 대전 부시장인 김택수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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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6월 중 당대표 출마 선언…국회 어려운 와중에 멋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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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6 16:02:26
- 수정2020-06-16 16:37:14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국회가 정상화되면 이달 안에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성되면 여러 시점을 봐서 비전과 출마에 대한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구체적인 출마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달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며 "국회가 아직까지 정상화 되는 데 어려움 겪고 있지 않나. 지금 저희들이 그런 (출마) 이야기를 한다는 게 국민들 보기에 멋쩍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차기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자신의 지지 모임인 '새희망포럼' 회의에 참석해 지난 9일 우원식 의원과 나눈 이야기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우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될 경우 2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취지로 우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책임지는 정치의 모습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포럼에)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발언의 내용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전 대전 부시장인 김택수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성되면 여러 시점을 봐서 비전과 출마에 대한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구체적인 출마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달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며 "국회가 아직까지 정상화 되는 데 어려움 겪고 있지 않나. 지금 저희들이 그런 (출마) 이야기를 한다는 게 국민들 보기에 멋쩍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차기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자신의 지지 모임인 '새희망포럼' 회의에 참석해 지난 9일 우원식 의원과 나눈 이야기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우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될 경우 2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취지로 우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책임지는 정치의 모습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포럼에)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발언의 내용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전 대전 부시장인 김택수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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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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