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비태세 강화…북한 동향 예의주시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군 감시자산으로 확인한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합참 전투통제실로 이동해 상황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박한기 의장이 전투통제실에 남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군에 대비태세 강화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군 지휘관에게는 정위치를 지키고 상황을 주시하라는 지시가 하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