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제주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 발생…접촉자 ‘0명’?
입력 2020.06.16 (19:32) 수정 2020.06.16 (19:41) 뉴스7(제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제주에서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해 오늘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익환 기자, 16번 확진자가 나왔는데, 제주에 들어온 뒤 닷새나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죠? 

[기자]

네, 오늘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16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당일 오후 제주에 들어왔는데요.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곧바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특이한 점은 16번 확진자는 공항에서 이뤄진 1차 검사와 다음 날 실시된 2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는 건데요, 

미결정 판정이라는 것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를 말하는데요. 

때문에 오늘 3번째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오후 3시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15번 확진 환자가 지난 13일 퇴원하면서 제주에 입원치료중인 확진자가 없었는데, 다시 사흘 만에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어떻게 파악되고 있나요? 

[기자]

네, 현재 제주도는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 전부터 접촉자 범위를 설정하게 돼 있습니다. 

이 지침을 적용하면 1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오늘을 기준으로 이틀 전인 14일은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고요. 

16번 확진자의 가족들도 자가격리를 시작하자마자 다른 거주지에서 별도로 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이 됐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16번 확진자가 격리기간 동안 격리수칙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점을 근거로 판단을 내렸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현재 1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무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가 추진 중인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도내 10번, 12번 확진자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청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 제주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 발생…접촉자 ‘0명’?
    • 입력 2020-06-16 19:32:04
    • 수정2020-06-16 19:41:59
    뉴스7(제주)
[앵커]

제주에서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해 오늘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익환 기자, 16번 확진자가 나왔는데, 제주에 들어온 뒤 닷새나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죠? 

[기자]

네, 오늘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16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당일 오후 제주에 들어왔는데요.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곧바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특이한 점은 16번 확진자는 공항에서 이뤄진 1차 검사와 다음 날 실시된 2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는 건데요, 

미결정 판정이라는 것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를 말하는데요. 

때문에 오늘 3번째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오후 3시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15번 확진 환자가 지난 13일 퇴원하면서 제주에 입원치료중인 확진자가 없었는데, 다시 사흘 만에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어떻게 파악되고 있나요? 

[기자]

네, 현재 제주도는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 전부터 접촉자 범위를 설정하게 돼 있습니다. 

이 지침을 적용하면 1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오늘을 기준으로 이틀 전인 14일은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고요. 

16번 확진자의 가족들도 자가격리를 시작하자마자 다른 거주지에서 별도로 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이 됐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16번 확진자가 격리기간 동안 격리수칙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점을 근거로 판단을 내렸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현재 1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무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가 추진 중인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도내 10번, 12번 확진자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청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