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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청년 시범마을’ 1년…“안착 기대”
입력 2020.06.16 (19:55) 수정 2020.06.16 (20:08) 뉴스7(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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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소멸 위험도시로 꼽힌 의성군이 청년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와 주거 등이 결합한 청년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는데요.

사업 1년이 지난 현재, 창업 농업 분야와 마을 조성에서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착공한 딸기 스마트 농장, 육묘장에서는 청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원예시설은 8월부터 딸기 재배에 들어갑니다. 

스마트 농장 착공과 함께 의성 청년 시범마을에 들어온 청년 농부들은 모두 50명.

이들이 정착하면 시설 작물이 전무한 의성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최성호/청년 농부 : "스마트 농장 쪽으로, 시설 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됐어요. 딸기 농사는 상당히 매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 18명이 의성 6개 마을에 흩어져 사는 예술촌도 이달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작업과 생활 공간을 제공하면서 정착을 유도하는 겁니다. 

[신동우/예술촌 프로젝트팀장 : "농촌에 와서 자유로이 예술 활동을 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의성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0㎡ 정도의 청년 행복주택과 빈집을 개조한 공유하우스 등 3백 세대에 이르는 주거단지도 내년까지 속속 문을 엽니다. 

[김주수/의성군수 : "청년들이 들어와서 정착하고, (지역이) 살아나는 모델로서 반드시 성공해서 경북뿐 아니라 전국에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자리와 주거, 복지시설을 한데 갖추도록 한 청년 시범마을은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새로운 농촌 청년 마을 모델이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 의성 ‘청년 시범마을’ 1년…“안착 기대”
    • 입력 2020-06-16 19:55:26
    • 수정2020-06-16 20:08:39
    뉴스7(대구)
[앵커]

지방소멸 위험도시로 꼽힌 의성군이 청년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와 주거 등이 결합한 청년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는데요.

사업 1년이 지난 현재, 창업 농업 분야와 마을 조성에서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착공한 딸기 스마트 농장, 육묘장에서는 청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원예시설은 8월부터 딸기 재배에 들어갑니다. 

스마트 농장 착공과 함께 의성 청년 시범마을에 들어온 청년 농부들은 모두 50명.

이들이 정착하면 시설 작물이 전무한 의성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최성호/청년 농부 : "스마트 농장 쪽으로, 시설 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됐어요. 딸기 농사는 상당히 매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 18명이 의성 6개 마을에 흩어져 사는 예술촌도 이달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작업과 생활 공간을 제공하면서 정착을 유도하는 겁니다. 

[신동우/예술촌 프로젝트팀장 : "농촌에 와서 자유로이 예술 활동을 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의성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0㎡ 정도의 청년 행복주택과 빈집을 개조한 공유하우스 등 3백 세대에 이르는 주거단지도 내년까지 속속 문을 엽니다. 

[김주수/의성군수 : "청년들이 들어와서 정착하고, (지역이) 살아나는 모델로서 반드시 성공해서 경북뿐 아니라 전국에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자리와 주거, 복지시설을 한데 갖추도록 한 청년 시범마을은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새로운 농촌 청년 마을 모델이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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