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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확대 개편…전북은?
입력 2020.06.16 (19:58) 수정 2020.06.16 (20:12)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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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는 안을 확정하고, 국립보건연구원 이관 논란도 매듭지었습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려는 전라북도 계획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정·청이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최근 논란을 빚었던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지 않고 승격된 질병관리청에 두면서, 보건연구원 소속인 감염병연구센터는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할 방침입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감염병 연구센터를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감염병 감시부터 치료제와 백신 개발, 민간 시장 상용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이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국회에서 처리되면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활용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려는 전라북도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뉜 상위기관이 한 곳으로 단일화되면 정책 추진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국가적으로 감염병연구센터가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꼭 유치할 수 있도록 계속 대학 측과 협의를 해나가겠습니다."]

익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주변에 진단키트와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산업이 모여 'K-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다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는 정부에 요구할 사항 등을 정리해 전라북도에 전달했습니다. 

국립 연구기관으로 전환되면, 전북대뿐 아니라 다른 대학과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기능이 보장되긴 힘들 거라며, 기존의 역할과 연구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나올 감염병연구소 설립 연구용역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 국립감염병연구소 확대 개편…전북은?
    • 입력 2020-06-16 19:58:17
    • 수정2020-06-16 20:12:31
    뉴스7(전주)
[앵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는 안을 확정하고, 국립보건연구원 이관 논란도 매듭지었습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려는 전라북도 계획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정·청이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최근 논란을 빚었던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지 않고 승격된 질병관리청에 두면서, 보건연구원 소속인 감염병연구센터는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할 방침입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감염병 연구센터를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감염병 감시부터 치료제와 백신 개발, 민간 시장 상용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이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국회에서 처리되면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활용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려는 전라북도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뉜 상위기관이 한 곳으로 단일화되면 정책 추진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국가적으로 감염병연구센터가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꼭 유치할 수 있도록 계속 대학 측과 협의를 해나가겠습니다."]

익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주변에 진단키트와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산업이 모여 'K-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다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는 정부에 요구할 사항 등을 정리해 전라북도에 전달했습니다. 

국립 연구기관으로 전환되면, 전북대뿐 아니라 다른 대학과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기능이 보장되긴 힘들 거라며, 기존의 역할과 연구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나올 감염병연구소 설립 연구용역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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