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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작목 육성법’ 효과 가시화…농업 소득↑
입력 2020.06.16 (20:10) 수정 2020.06.16 (20:18)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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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산 농산물 수입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그런데 몇몇 품목은 1차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품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닷바람을 쐬고 자란 모싯잎을 따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몇년간 주춤했던 매출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뙤약볕 아래서의 작업도 흥이 납니다.

[전병옥/모싯잎 재배 15년차 : "지금은 분말 등 여러가지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득이 아마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작목 육성법에 따라 영광의 모싯잎이 올해 농촌진흥청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미 관련 연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로 떡을 찌는데 활용했던 모싯잎이 국수와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모싯잎 수요가 갈수록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미래가 불투명했던 농가에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습니다.

[김준성/영광군수 : "일거리가 많이 생기고 있어 농업진흥청과 함께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귀농·귀촌 하려는 분들도 많이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렇게 기술지원을 받은 충북 괴산 인삼 등 5개 지자체의 특산품은 매출이 40%이상 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영광 모싯잎도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영광뿐만 아니라 장성 사과와 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사과 떡과 사과 과자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수미/농촌진흥청 지도관 : "2021년까지 총 2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거기에 따라서 다양한 성공모델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변신을 시도중인 농산물 가공품의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지역 특화작목 육성법’ 효과 가시화…농업 소득↑
    • 입력 2020-06-16 20:10:47
    • 수정2020-06-16 20:18:30
    뉴스7(광주)
[앵커]

외국산 농산물 수입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그런데 몇몇 품목은 1차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품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닷바람을 쐬고 자란 모싯잎을 따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몇년간 주춤했던 매출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뙤약볕 아래서의 작업도 흥이 납니다.

[전병옥/모싯잎 재배 15년차 : "지금은 분말 등 여러가지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득이 아마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작목 육성법에 따라 영광의 모싯잎이 올해 농촌진흥청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미 관련 연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로 떡을 찌는데 활용했던 모싯잎이 국수와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모싯잎 수요가 갈수록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미래가 불투명했던 농가에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습니다.

[김준성/영광군수 : "일거리가 많이 생기고 있어 농업진흥청과 함께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귀농·귀촌 하려는 분들도 많이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렇게 기술지원을 받은 충북 괴산 인삼 등 5개 지자체의 특산품은 매출이 40%이상 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영광 모싯잎도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영광뿐만 아니라 장성 사과와 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사과 떡과 사과 과자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수미/농촌진흥청 지도관 : "2021년까지 총 2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거기에 따라서 다양한 성공모델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변신을 시도중인 농산물 가공품의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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