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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확진자 100명 넘어서…방역 ‘전시상태’ 선언
입력 2020.06.16 (20:12) 수정 2020.06.16 (20:24)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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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시가 코로나19 방역 전시상태를 선언했습니다.

감염자 숫자가 계속 느는데다, 2차 확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 106명까지 나왔습니다.

어제 오늘 사이 또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36명씩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폭은 조금 둔화됐습니다.

7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진행했고, 이젠 범위를 확대해 신파디 농수산물시장을 다녀간 20만 명을 특정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는 봉쇄지역을 확대하고, 방역 단계를 다시 상향 조정하는 등 전시상태를 선언했습니다.

[쉬잉/베이징 시위원회 조직부위원 : "과학적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예방 통제하기 위해 신속히 베이징시 전체를 전시상태에 진입시켰습니다."]

베이징발 2차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베이성과 랴오닝성, 쓰촨성에서 신파디 농수산물시장과 관련된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어제 오늘 사이 허베이성에서 4명, 쓰촨성에서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전파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파디 시장의 수입산 연어 절단 도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신파디 시장이 최초 감염원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이미 지난 4일부터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러스가 이미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확산됐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중국 당국은 베이징 상황이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생선 가게나 일식집이 개점 휴업일 정도로 베이징 시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강민수입니다.
  • 베이징 확진자 100명 넘어서…방역 ‘전시상태’ 선언
    • 입력 2020-06-16 20:12:20
    • 수정2020-06-16 20:24:46
    뉴스7(광주)
[앵커]

중국 베이징시가 코로나19 방역 전시상태를 선언했습니다.

감염자 숫자가 계속 느는데다, 2차 확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 106명까지 나왔습니다.

어제 오늘 사이 또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36명씩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폭은 조금 둔화됐습니다.

7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진행했고, 이젠 범위를 확대해 신파디 농수산물시장을 다녀간 20만 명을 특정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는 봉쇄지역을 확대하고, 방역 단계를 다시 상향 조정하는 등 전시상태를 선언했습니다.

[쉬잉/베이징 시위원회 조직부위원 : "과학적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예방 통제하기 위해 신속히 베이징시 전체를 전시상태에 진입시켰습니다."]

베이징발 2차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베이성과 랴오닝성, 쓰촨성에서 신파디 농수산물시장과 관련된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어제 오늘 사이 허베이성에서 4명, 쓰촨성에서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전파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파디 시장의 수입산 연어 절단 도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신파디 시장이 최초 감염원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이미 지난 4일부터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러스가 이미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확산됐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중국 당국은 베이징 상황이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생선 가게나 일식집이 개점 휴업일 정도로 베이징 시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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