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수억 원의 출장비를 부당수령한 사실이 자체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출장비 지급내역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상과 미만으로 나눠 차등지급하는 출장비를 4시간 이상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천7백여 명이 2억 6천여만 원을 부당수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전액 환수조치했습니다.
충청남도는 부당수령의 90%가량이 화재진압 출동 등에 대비해 관행적으로 미리 출장을 신청하는 충남소방본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출장비 지급내역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상과 미만으로 나눠 차등지급하는 출장비를 4시간 이상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천7백여 명이 2억 6천여만 원을 부당수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전액 환수조치했습니다.
충청남도는 부당수령의 90%가량이 화재진압 출동 등에 대비해 관행적으로 미리 출장을 신청하는 충남소방본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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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공무원 출장비 2억 6천만 원 부당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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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6 20:23:28
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수억 원의 출장비를 부당수령한 사실이 자체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출장비 지급내역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상과 미만으로 나눠 차등지급하는 출장비를 4시간 이상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천7백여 명이 2억 6천여만 원을 부당수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전액 환수조치했습니다.
충청남도는 부당수령의 90%가량이 화재진압 출동 등에 대비해 관행적으로 미리 출장을 신청하는 충남소방본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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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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