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22일부터 방문 신청

입력 2020.06.17 (06:40) 수정 2020.06.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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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이어갑니다.

이슬기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죠.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신청 접수가 다음 주 월요일이죠.

22일부터 시작된다고요?

[답변]

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고용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 휴직자입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득자 가운데 올해 3~4월 소득이 지난해보다 일정 비율 이상 줄어든 경우 한 사람당 1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신청서,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첫 2주 동안에는 5부제가 적용돼 2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으로 끝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현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한은 다음 달 20일까지입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현재 수도권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며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 제한 조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군요?

[답변]

네. 교육부는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기존 14일에서 30일까지 연장하도록 지난주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 지역 학교 93.5%가 해당 조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등교 수업 일이 줄어 수행평가 부담이 큰 상황인데요.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수행평가 횟수와 성적 반영 비율을 줄이라고 재차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처럼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경우에는 수행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까지 포함해 관계 법령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 보죠.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양보해주세요.

이제 보건용 마스크는 어디서든 살 수 있는데, 이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죠?

[답변]

네. 요즘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이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숨쉬기가 좀 더 편한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많은데요.

아직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 22개 업체에 40개 품목을 허가했는데요.

우선 국내 공급을 위해 수출도 금지하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방역 당국은 생산량이 충분히 늘어나기 전까지는 어린이와 노약자, 임신부 등에게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양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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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Q&A]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22일부터 방문 신청
    • 입력 2020-06-17 06:45:07
    • 수정2020-06-17 08:31:34
    뉴스광장 1부
[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이어갑니다. 이슬기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죠.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신청 접수가 다음 주 월요일이죠. 22일부터 시작된다고요? [답변] 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고용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 휴직자입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득자 가운데 올해 3~4월 소득이 지난해보다 일정 비율 이상 줄어든 경우 한 사람당 1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신청서,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첫 2주 동안에는 5부제가 적용돼 2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으로 끝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현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한은 다음 달 20일까지입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현재 수도권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며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 제한 조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군요? [답변] 네. 교육부는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기존 14일에서 30일까지 연장하도록 지난주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 지역 학교 93.5%가 해당 조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등교 수업 일이 줄어 수행평가 부담이 큰 상황인데요.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수행평가 횟수와 성적 반영 비율을 줄이라고 재차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처럼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경우에는 수행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까지 포함해 관계 법령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 보죠.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양보해주세요. 이제 보건용 마스크는 어디서든 살 수 있는데, 이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죠? [답변] 네. 요즘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이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숨쉬기가 좀 더 편한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많은데요. 아직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 22개 업체에 40개 품목을 허가했는데요. 우선 국내 공급을 위해 수출도 금지하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방역 당국은 생산량이 충분히 늘어나기 전까지는 어린이와 노약자, 임신부 등에게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양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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