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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대형 태풍까지…수난 사고 주의
입력 2020.06.17 (07:33) 수정 2020.06.17 (09:31) 뉴스광장(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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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강과 하천 등이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요.

소방관들이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은 훈련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강물에 떠내려가며 허우적 거립니다.

몇 해전 영산강에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유속이 빨라지면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

다행히 출동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런 수난사고를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낚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합니다.

["고속정, 고속정. 드론 지금 접근 중. 확인바람"]

구조대가 접근하기 전에 수색 드론이 허우적대는 사람을 확인하고, 위치와 영상을 대원들과 공유합니다.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고 구명보트가 다가가 물에 빠진 낚시객에게 튜브를 던져 구조합니다.

태풍과 폭우로 인해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수난 사고.

강과 하천은 바다와 다르게 수심이 제각각이고 유속도 높아 수난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모두 백 86건, 이 가운데 백2건은 기록적인 폭염이 왔던 2018년에 발생했습니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와 대형 태풍 서너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수난사고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커진 겁니다.

[고중현/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장 : "(물에 빠지면) 주변에 있는 수풀이나 나뭇가지를 잡고 없을 경우에는 물에 뜰 수 있도록 하늘을 보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소방당국은 하천이나 물가에서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 이른 더위에 대형 태풍까지…수난 사고 주의
    • 입력 2020-06-17 07:33:00
    • 수정2020-06-17 09:31:38
    뉴스광장(광주)
[앵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강과 하천 등이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요.

소방관들이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은 훈련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강물에 떠내려가며 허우적 거립니다.

몇 해전 영산강에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유속이 빨라지면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

다행히 출동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런 수난사고를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낚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합니다.

["고속정, 고속정. 드론 지금 접근 중. 확인바람"]

구조대가 접근하기 전에 수색 드론이 허우적대는 사람을 확인하고, 위치와 영상을 대원들과 공유합니다.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고 구명보트가 다가가 물에 빠진 낚시객에게 튜브를 던져 구조합니다.

태풍과 폭우로 인해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수난 사고.

강과 하천은 바다와 다르게 수심이 제각각이고 유속도 높아 수난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모두 백 86건, 이 가운데 백2건은 기록적인 폭염이 왔던 2018년에 발생했습니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와 대형 태풍 서너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수난사고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커진 겁니다.

[고중현/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장 : "(물에 빠지면) 주변에 있는 수풀이나 나뭇가지를 잡고 없을 경우에는 물에 뜰 수 있도록 하늘을 보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소방당국은 하천이나 물가에서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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