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한복문화 활성화…패션쇼·체험 행사 추진

입력 2020.06.17 (07:42) 수정 2020.06.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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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패션쇼와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합니다.

고창에서 재배하는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인 '블랙보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모한 올해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4억 원을 들여 한복전문 시설인 예루원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패션쇼와 전시회를 열고 남원예촌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한복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재/남원시 관광과장 : "남원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한복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가겠습니다."]

고창에서 재배하는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인 '블랙보리'가 미국 트레이더조에 입점했습니다.

트레이더조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국내 음료 제품이 이곳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블랙보리는 '하이트진로음료'가 고창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입니다.

[이희수/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장 : "식품기업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창 농업인들은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보리 수확 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합니다.

3개 조로 대행단을 구성하고 18개 농가 20여 헥타르에 있는 보리를 대신 수확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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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한복문화 활성화…패션쇼·체험 행사 추진
    • 입력 2020-06-17 07:42:59
    • 수정2020-06-17 10:18:29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가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패션쇼와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합니다. 고창에서 재배하는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인 '블랙보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모한 올해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4억 원을 들여 한복전문 시설인 예루원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패션쇼와 전시회를 열고 남원예촌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한복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재/남원시 관광과장 : "남원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한복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가겠습니다."] 고창에서 재배하는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인 '블랙보리'가 미국 트레이더조에 입점했습니다. 트레이더조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국내 음료 제품이 이곳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블랙보리는 '하이트진로음료'가 고창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입니다. [이희수/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장 : "식품기업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창 농업인들은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보리 수확 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합니다. 3개 조로 대행단을 구성하고 18개 농가 20여 헥타르에 있는 보리를 대신 수확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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