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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새 9명 늘어…방역당국 비상
입력 2020.06.17 (14:57) 수정 2020.06.17 (14:58) 930뉴스(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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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 이틀 새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한 달 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9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작은 교회를 운영하는 60대 목사 부부와 50대 접촉자 등 3명, 그리고 다단계 업체를 다녀온 60대 여성과 이 여성과 접촉한 40에서 60대 남녀 5명 등 6명 입니다.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목사 부부는 나흘 뒤인 14일, 교인 10명과 함께 예배를 봤습니다.

예배 중에는 모두 마스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사 부부가 최근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는 않아 감염 경로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확진자 부부는) 일주일 내외에는 타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없고 대전에서만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고."]

다단계 업체를 다녀온 60대 여성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한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확진자 발생이 잇따른 리치웨이 제품을 파는 것으로 알려져 시 당국이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신천지 교인 명단에도 포함돼 있지만 2017년 이후에는 활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식당과 미용실, 지인 사무실 등을 방문하면서 연쇄적으로 n차 접촉 감염이 일어나 관련 환자가 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명이 됐습니다.

대전시는 오늘(17일) 오전, 밤사이 추가 발생한 5명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산에서도 어제 확진자의 동료인 50대 여성이 확진돼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새 9명 늘어…방역당국 비상
    • 입력 2020-06-17 14:57:05
    • 수정2020-06-17 14:58:42
    930뉴스(대전)
[앵커]

대전에서 이틀 새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한 달 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9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작은 교회를 운영하는 60대 목사 부부와 50대 접촉자 등 3명, 그리고 다단계 업체를 다녀온 60대 여성과 이 여성과 접촉한 40에서 60대 남녀 5명 등 6명 입니다.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목사 부부는 나흘 뒤인 14일, 교인 10명과 함께 예배를 봤습니다.

예배 중에는 모두 마스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사 부부가 최근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는 않아 감염 경로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확진자 부부는) 일주일 내외에는 타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없고 대전에서만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고."]

다단계 업체를 다녀온 60대 여성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한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확진자 발생이 잇따른 리치웨이 제품을 파는 것으로 알려져 시 당국이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신천지 교인 명단에도 포함돼 있지만 2017년 이후에는 활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식당과 미용실, 지인 사무실 등을 방문하면서 연쇄적으로 n차 접촉 감염이 일어나 관련 환자가 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명이 됐습니다.

대전시는 오늘(17일) 오전, 밤사이 추가 발생한 5명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산에서도 어제 확진자의 동료인 50대 여성이 확진돼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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