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호적’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에 12%p 밀려

입력 2020.06.17 (16:27) 수정 2020.06.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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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고 여기는 여론조사기관 조사에서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두 자릿수 차이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현지시각 16일 친트럼프 성향 여론조사기관인 스콧 라스무센이 인터넷 사이트 '저스트 더 뉴스'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오늘 대선이 열린다'고 가정할 때 바이든 부통령의 지지율은 48%로, 트럼프 대통령의 36%보다 12%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현직 대통령 지지율이 40%에 못 미친다면, 어느 대통령이라도 우려할 문제라고 인디펜던트는 지적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트위터 등을 통해 "정확하다"며 수차례 칭찬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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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7 16:27:02
    • 수정2020-06-17 16:56:3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고 여기는 여론조사기관 조사에서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두 자릿수 차이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현지시각 16일 친트럼프 성향 여론조사기관인 스콧 라스무센이 인터넷 사이트 '저스트 더 뉴스'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오늘 대선이 열린다'고 가정할 때 바이든 부통령의 지지율은 48%로, 트럼프 대통령의 36%보다 12%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현직 대통령 지지율이 40%에 못 미친다면, 어느 대통령이라도 우려할 문제라고 인디펜던트는 지적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트위터 등을 통해 "정확하다"며 수차례 칭찬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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