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인근에서 분신 시도한 40대 남성 체포

입력 2020.06.17 (17:42) 수정 2020.06.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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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성형 수술 경과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제(15일) 낮 12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의원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이려 한(업무방해) 혐의로 48살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이려 하는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가 실제로 몸에 불을 붙이지는 않아 다친 곳은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여자친구가 해당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이 생기자 이에 항의하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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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성형외과 인근에서 분신 시도한 40대 남성 체포
    • 입력 2020-06-17 17:42:36
    • 수정2020-06-17 17:49:58
    사회
여자친구의 성형 수술 경과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제(15일) 낮 12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의원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이려 한(업무방해) 혐의로 48살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이려 하는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가 실제로 몸에 불을 붙이지는 않아 다친 곳은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여자친구가 해당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이 생기자 이에 항의하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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