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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신규 43명, 수도권 이외지역 확산 우려…고령·중환자 비율도 높아
입력 2020.06.17 (19:18) 수정 2020.06.17 (20:0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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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회나 방문판매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고령자의 감염 비율이 높아져, 정부가 중환자 병상 확보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가봅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 현황부터 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명입니다.

해외 유입사례가 12건으로 많이 늘었고요,

지역 발생은 수도권이 25명, 또 대전이 5명입니다.

노인 시설인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 1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고요,

은평구에서는 일가족 4명이 신규 확진됐는데, 이와 연관돼 경기도 부천의 어린이집 종사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일하는 안전관리요원 3명이 확진돼 역에 대한 긴급 방역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나 대전 지역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은데 이 소식은 대전에서 바로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앵커]

확진자 가운데 고령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문제지 않습니까?

[기자]

네, 오늘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성심데이케어센터'.

환자가 모두 60세 이상이고요.

1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방문 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환자도 대다수가 고령잡니다.

방역 당국이 조사를 해봤더니, 최근 한 달 동안 수도권의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32%입니다.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중증 환자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인데요,

실제, 지난 10일 전까지만해도 10명대에 머물던 중환자 숫자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2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환자 병상은 40여개 정도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고령 환자가 계속해서 늘 경우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방역당국은 전국 단위로 중환자 병상을 활용하고 일반 음압병상에 중환자용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여름이면 코로나 19가 좀 잦아들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는데 아닌가 보죠?

[기자]

네, 오늘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여름에도 전혀 약화하지 않고 있다 이 점을 강조했는데요,

세계 각국의 봉쇄가 낮아지며 재유행하고 있고, 겨울에 접어든 남미 지역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장기간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요,

현재까지는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과 같은 입국제한을 고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신규 43명, 수도권 이외지역 확산 우려…고령·중환자 비율도 높아
    • 입력 2020-06-17 19:23:34
    • 수정2020-06-17 20:02:31
    뉴스 7
[앵커]

교회나 방문판매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고령자의 감염 비율이 높아져, 정부가 중환자 병상 확보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가봅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 현황부터 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명입니다.

해외 유입사례가 12건으로 많이 늘었고요,

지역 발생은 수도권이 25명, 또 대전이 5명입니다.

노인 시설인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 1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고요,

은평구에서는 일가족 4명이 신규 확진됐는데, 이와 연관돼 경기도 부천의 어린이집 종사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일하는 안전관리요원 3명이 확진돼 역에 대한 긴급 방역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나 대전 지역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은데 이 소식은 대전에서 바로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앵커]

확진자 가운데 고령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문제지 않습니까?

[기자]

네, 오늘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성심데이케어센터'.

환자가 모두 60세 이상이고요.

1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방문 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환자도 대다수가 고령잡니다.

방역 당국이 조사를 해봤더니, 최근 한 달 동안 수도권의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32%입니다.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중증 환자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인데요,

실제, 지난 10일 전까지만해도 10명대에 머물던 중환자 숫자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2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환자 병상은 40여개 정도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고령 환자가 계속해서 늘 경우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방역당국은 전국 단위로 중환자 병상을 활용하고 일반 음압병상에 중환자용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여름이면 코로나 19가 좀 잦아들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는데 아닌가 보죠?

[기자]

네, 오늘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여름에도 전혀 약화하지 않고 있다 이 점을 강조했는데요,

세계 각국의 봉쇄가 낮아지며 재유행하고 있고, 겨울에 접어든 남미 지역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장기간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요,

현재까지는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과 같은 입국제한을 고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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