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베이징 항공편 등 줄취소 “고립 수준”…전 학년 등교 중단
입력 2020.06.17 (19:23) 수정 2020.06.17 (21:59)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규모로 속출하고 있는 중국 베이징은 전염병 대응 단계를 높이고 강력한 통제 조치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내 모든 초·중·고, 대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 엿새간 누적 확진자가 140명에 육박하게 된 베이징은 사실상 도시가 고립됐습니다.

베이징과 중국 내 다른 지역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1000편 넘게 취소됐고, 장거리 버스도 잇따라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신파디 시장 등 위험 지역 관계자들에겐 베이징을 떠나지 말라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온 사람들에게 격리를 요구하는 도시들이 늘면서 고위험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베이징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베이징시는 방역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 지 열흘 만에 다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이 하교할 시간입니다.

하지만 베이징 전 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되면서 학교가 텅비었습니다.

베이징 교육 당국은 다음 학기까지 온라인 수업을 할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전 주택 단지에선 출입자 통제가 강화됐고, 식당에선 1m 거리 두기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쉬허지앤/베이징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주임 : "모든 아파트 단지에 대해 전면적으로 엄격하고 봉쇄식 관리를 실시하고 중점 지역과 중점 인원에 대해 전면적인 핵산 검사를 합니다."]

천페이 베이징시 부비서장은 "끝날 때 까지 전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강력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가짜 뉴스가 확산하는 등 불안감 속에 혼란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베이징 항공편 등 줄취소 “고립 수준”…전 학년 등교 중단
    • 입력 2020-06-17 19:26:25
    • 수정2020-06-17 21:59:55
    뉴스 7
[앵커]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규모로 속출하고 있는 중국 베이징은 전염병 대응 단계를 높이고 강력한 통제 조치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내 모든 초·중·고, 대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 엿새간 누적 확진자가 140명에 육박하게 된 베이징은 사실상 도시가 고립됐습니다.

베이징과 중국 내 다른 지역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1000편 넘게 취소됐고, 장거리 버스도 잇따라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신파디 시장 등 위험 지역 관계자들에겐 베이징을 떠나지 말라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온 사람들에게 격리를 요구하는 도시들이 늘면서 고위험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베이징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베이징시는 방역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 지 열흘 만에 다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이 하교할 시간입니다.

하지만 베이징 전 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되면서 학교가 텅비었습니다.

베이징 교육 당국은 다음 학기까지 온라인 수업을 할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전 주택 단지에선 출입자 통제가 강화됐고, 식당에선 1m 거리 두기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쉬허지앤/베이징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주임 : "모든 아파트 단지에 대해 전면적으로 엄격하고 봉쇄식 관리를 실시하고 중점 지역과 중점 인원에 대해 전면적인 핵산 검사를 합니다."]

천페이 베이징시 부비서장은 "끝날 때 까지 전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강력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가짜 뉴스가 확산하는 등 불안감 속에 혼란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19 팩트체크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