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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 주요 소식] 단양 마늘농가 이중고 외
입력 2020.06.17 (20:19)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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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단양의 대표적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마늘' 수확이 시작됐지만, 농민들은 오히려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지난 한파에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소비까지 줄어 가격도 예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흙먼지를 내며 움직이자 땅속 마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가을에 심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단양 마늘입니다.

수확의 기쁨도 잠시, 농민은 벌써 걱정이 한가득합니다. 

지난봄 냉해로 작황이 예년 같지 않은 데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소비가 줄면서, 판로조차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장경덕/마늘재배 농민 : "나머지 판로가, 나머지 판로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이냐, 아니면 마늘 가격도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게 문제에요."]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수확기 이전부터 활발했던 이른바 '밭떼기 거래'도 뚝 끊기면서 농민들은 정부가 나서 적정한 수매 가격에 사들이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휘/단양군 마늘생산자협의회장 : "지금 (1kg에) 5천 원 정도 결정이 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럼 생산비도 많이 못 미치는 수매 가격인데…."]

비상이 걸리긴 단양군도 마찬가집니다. 

농협을 통한 마늘 수매량을 늘리고 홈쇼핑과 직판 행사는 물론, 공무원과 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마늘 판매운동을 벌여 소비 촉진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형준/단양군 농산물 마케팅사업소장 :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생각에 있고, 관내 기업체에도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할 것이고. 전 공무원도 단양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냉해에 따른 작황 부진과 코로나 19로 인한 가격 하락까지.

마늘 재배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앵커]

네, 작황 부진에 소비까지 줄어 농민들의 근심이 큰 상황이군요.

다음은 충주 라이트 월드 소식이네요.

[답변]

네, 지난달 라이트 월드 허가 취소와 관련한 행정 소송에서 충주시가 승소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투자자들의 반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주 라이트 월드 투자자들은 오늘, 충주시청 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길형 시장의 사퇴와 함께, 사업 무산으로 빚어진 투자자들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라이트 월드 사업 추진 당시, 충주시가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뒤늦게 충주시가 사용수익허가취소라는 처분을 내려 막심한 피해를 줬다며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충주 라이트 월드 유한회사는 불법 재임대와 임대료 체납 등을 이유로 충주시가 시유지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하자, 충주시장을 상대로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달 법원의 1심 판결이 있었는데요,  

법원은 충주시의 허가 취소가 행정권 남용으로 볼 수 없다며,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유한회사 라이트 월드 측에 무술공원 내 구조물 철거 등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원상 복구 명령 시한은 오는 8월 7일까지입니다.  

[앵커]

갈등이 해결되기보다는 점점 더 격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다음은 코로나 19로 지역 축제가 또 취소됐네요. 

[답변] 

네, 충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도심 속 피서지'를 표방한 충주 호수 축제를 개최해왔는데요,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2020 충주호수축제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충주시는, 정부의 코로나 19 행사 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여러모로 검토한 결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올해 호수 축제를 최종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호수 축제에는 20만 명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는데요,  

충주시는, 올해는 부득이하게 취소돼 아쉽지만, 내년 축제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충주국 주요 소식] 단양 마늘농가 이중고 외
    • 입력 2020-06-17 20:19:40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단양의 대표적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마늘' 수확이 시작됐지만, 농민들은 오히려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지난 한파에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소비까지 줄어 가격도 예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흙먼지를 내며 움직이자 땅속 마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가을에 심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단양 마늘입니다.

수확의 기쁨도 잠시, 농민은 벌써 걱정이 한가득합니다. 

지난봄 냉해로 작황이 예년 같지 않은 데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소비가 줄면서, 판로조차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장경덕/마늘재배 농민 : "나머지 판로가, 나머지 판로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이냐, 아니면 마늘 가격도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게 문제에요."]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수확기 이전부터 활발했던 이른바 '밭떼기 거래'도 뚝 끊기면서 농민들은 정부가 나서 적정한 수매 가격에 사들이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휘/단양군 마늘생산자협의회장 : "지금 (1kg에) 5천 원 정도 결정이 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럼 생산비도 많이 못 미치는 수매 가격인데…."]

비상이 걸리긴 단양군도 마찬가집니다. 

농협을 통한 마늘 수매량을 늘리고 홈쇼핑과 직판 행사는 물론, 공무원과 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마늘 판매운동을 벌여 소비 촉진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형준/단양군 농산물 마케팅사업소장 :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생각에 있고, 관내 기업체에도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할 것이고. 전 공무원도 단양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냉해에 따른 작황 부진과 코로나 19로 인한 가격 하락까지.

마늘 재배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앵커]

네, 작황 부진에 소비까지 줄어 농민들의 근심이 큰 상황이군요.

다음은 충주 라이트 월드 소식이네요.

[답변]

네, 지난달 라이트 월드 허가 취소와 관련한 행정 소송에서 충주시가 승소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투자자들의 반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주 라이트 월드 투자자들은 오늘, 충주시청 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길형 시장의 사퇴와 함께, 사업 무산으로 빚어진 투자자들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라이트 월드 사업 추진 당시, 충주시가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뒤늦게 충주시가 사용수익허가취소라는 처분을 내려 막심한 피해를 줬다며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충주 라이트 월드 유한회사는 불법 재임대와 임대료 체납 등을 이유로 충주시가 시유지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하자, 충주시장을 상대로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달 법원의 1심 판결이 있었는데요,  

법원은 충주시의 허가 취소가 행정권 남용으로 볼 수 없다며,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유한회사 라이트 월드 측에 무술공원 내 구조물 철거 등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원상 복구 명령 시한은 오는 8월 7일까지입니다.  

[앵커]

갈등이 해결되기보다는 점점 더 격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다음은 코로나 19로 지역 축제가 또 취소됐네요. 

[답변] 

네, 충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도심 속 피서지'를 표방한 충주 호수 축제를 개최해왔는데요,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2020 충주호수축제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충주시는, 정부의 코로나 19 행사 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여러모로 검토한 결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올해 호수 축제를 최종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호수 축제에는 20만 명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는데요,  

충주시는, 올해는 부득이하게 취소돼 아쉽지만, 내년 축제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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