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중국, 국경에서 군 유혈 충돌…수십 명 사망

입력 2020.06.17 (20:33) 수정 2020.06.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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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국의 국경에서 벌어진 군사 충돌로 45년 만에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다시 양국 간 영토 분쟁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라다크지역 순찰에 나선 인도 병력이 좁은 산등성이에서 중국군을 맞닥뜨리면서 충돌했는데, 양측 병력 600명이 돌과 쇠막대기를 들고 싸우면서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도 외교부는 중국군이 실질통제선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하고 나섰지만, 중국 외교부는 오히려 인도 측이 먼저 국경을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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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7 20:36:22
    • 수정2020-06-17 2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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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국의 국경에서 벌어진 군사 충돌로 45년 만에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다시 양국 간 영토 분쟁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라다크지역 순찰에 나선 인도 병력이 좁은 산등성이에서 중국군을 맞닥뜨리면서 충돌했는데, 양측 병력 600명이 돌과 쇠막대기를 들고 싸우면서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도 외교부는 중국군이 실질통제선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하고 나섰지만, 중국 외교부는 오히려 인도 측이 먼저 국경을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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