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 원재희 전 총장 임명 재승인

입력 2020.06.17 (23:10) 수정 2020.06.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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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선임 과정에 법 위반 소지가 있어 올해 초 임명이 취소됐던 강원관광대학교 원재희 전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학교법인 이사회가 원씨를 총장으로 재선임해 승인을 요청해와,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어 어제(16일) 총장 임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재희 신임 총장은 과거 총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총장 행세를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됐으며, 재학생 충원율을 조작해 국고 보조금 4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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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관광대 원재희 전 총장 임명 재승인
    • 입력 2020-06-17 23:10:26
    • 수정2020-06-18 05:25:17
    뉴스9(강릉)
총장 선임 과정에 법 위반 소지가 있어 올해 초 임명이 취소됐던 강원관광대학교 원재희 전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학교법인 이사회가 원씨를 총장으로 재선임해 승인을 요청해와,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어 어제(16일) 총장 임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재희 신임 총장은 과거 총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총장 행세를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됐으며, 재학생 충원율을 조작해 국고 보조금 4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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