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골프 `최강 가리자`

입력 2003.06.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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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이 오늘 개막돼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54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50년째 실질적인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그린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숱한 스타를 배출한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터 일반까지 모두 141명의 아마추어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김승혁과 김해동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해 첫날부터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자존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승혁(대연고 2년 1언더 공동 18위): 다른 시합보다 크고 이러니까 다 이 시합에 최선을 다하고 그냥 열심히 친다고 생각하고 치고 있습니다.
⊙기자: 1라운드에서는 박준원이 6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진용갑과 염정식이 두 타차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97년 김종명 이후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현우는 2오버파 공동 56위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집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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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골프 `최강 가리자`
    • 입력 2003-06-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이 오늘 개막돼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54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50년째 실질적인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그린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숱한 스타를 배출한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터 일반까지 모두 141명의 아마추어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김승혁과 김해동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해 첫날부터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자존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승혁(대연고 2년 1언더 공동 18위): 다른 시합보다 크고 이러니까 다 이 시합에 최선을 다하고 그냥 열심히 친다고 생각하고 치고 있습니다. ⊙기자: 1라운드에서는 박준원이 6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진용갑과 염정식이 두 타차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97년 김종명 이후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현우는 2오버파 공동 56위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집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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