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타이어 판매점 화재 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06.18 (14:45)
수정 2020.06.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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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난 불이 2 시간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1시 2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위치한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점점 커지면서 오후 2시 1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물탱크 6대, 펌프차 6대 등 소방장비 24대와 소방과 경찰 12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3시 17분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타이어 판매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당시 창고 내부에는 약 2천 개의 타이어가 쌓여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타이어가 보관된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재질이 타이어이다 보니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 같다"면서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유독가스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소각 행위로 오인한 민원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1시 2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위치한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점점 커지면서 오후 2시 1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물탱크 6대, 펌프차 6대 등 소방장비 24대와 소방과 경찰 12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3시 17분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타이어 판매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당시 창고 내부에는 약 2천 개의 타이어가 쌓여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타이어가 보관된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재질이 타이어이다 보니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 같다"면서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유독가스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소각 행위로 오인한 민원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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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타이어 판매점 화재 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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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8 16:23:07
제주지역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난 불이 2 시간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1시 2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위치한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점점 커지면서 오후 2시 1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물탱크 6대, 펌프차 6대 등 소방장비 24대와 소방과 경찰 12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3시 17분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타이어 판매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당시 창고 내부에는 약 2천 개의 타이어가 쌓여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타이어가 보관된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재질이 타이어이다 보니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 같다"면서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유독가스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소각 행위로 오인한 민원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1시 2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위치한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점점 커지면서 오후 2시 1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물탱크 6대, 펌프차 6대 등 소방장비 24대와 소방과 경찰 12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3시 17분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타이어 판매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당시 창고 내부에는 약 2천 개의 타이어가 쌓여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타이어가 보관된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재질이 타이어이다 보니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 같다"면서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유독가스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소각 행위로 오인한 민원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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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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