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스크 원자재 공급하겠다고 속여 5억 원 챙긴 사진관 대표 수사

입력 2020.06.18 (14:50) 수정 2020.06.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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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원자재를 공급하겠다고 속여 계약금을 챙긴 사진관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에 있는 한 사진관 대표 A 씨에 대해 마스크 원자재 등을 제공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계약금 5억 원만 챙긴(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한 공장에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와 장비를 공급하겠다며 계약금으로 약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측은 A 씨가 약속대로 원자재와 장비를 공급하지 않고 계약금도 돌려주지 않자, 사기 혐의로 이달 1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마친 상황"이라며 "현재 A 씨와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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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마스크 원자재 공급하겠다고 속여 5억 원 챙긴 사진관 대표 수사
    • 입력 2020-06-18 14:50:57
    • 수정2020-06-18 14:52:39
    사회
마스크 원자재를 공급하겠다고 속여 계약금을 챙긴 사진관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에 있는 한 사진관 대표 A 씨에 대해 마스크 원자재 등을 제공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계약금 5억 원만 챙긴(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한 공장에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와 장비를 공급하겠다며 계약금으로 약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측은 A 씨가 약속대로 원자재와 장비를 공급하지 않고 계약금도 돌려주지 않자, 사기 혐의로 이달 1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마친 상황"이라며 "현재 A 씨와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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