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찰자산 연일 출동…대북 감시 강화

입력 2020.06.18 (17:20) 수정 2020.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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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부가 군사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의 리벳 조인트(RC-135W) 정찰기가 오늘(18일) 출동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은 트윗으로 미 공군 리벳조인트(RC-135W) 정찰기가 이날 오전 서울, 경기 등 남한 상공을 비행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인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물론이고 미군의 정찰 자산을 통해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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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정찰자산 연일 출동…대북 감시 강화
    • 입력 2020-06-18 17:20:54
    • 수정2020-06-18 17:33:07
    정치
북한군 총참모부가 군사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의 리벳 조인트(RC-135W) 정찰기가 오늘(18일) 출동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은 트윗으로 미 공군 리벳조인트(RC-135W) 정찰기가 이날 오전 서울, 경기 등 남한 상공을 비행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인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물론이고 미군의 정찰 자산을 통해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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