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새벽까지 비…일부 호우주의보 해제

오늘 전남 남해안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신안의 가거도는 어제부터 14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낮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현재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가 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일 새벽까지 계속해서 내리겠고요.

광주와 전남 북부내륙 지역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 5mm 안팎, 남해안 지역은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주춤했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더워집니다.

낮 기온 광주와 담양 29도까지 오르겠고, 구례도 30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밤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목포와 신안 26도, 장흥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