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北 도발하면 좌고우면 안 해”
입력 2020.06.19 (06:05)
수정 2020.06.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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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한을 위해 위협을 쏟아내는 북한군을 향해 국방부 장관이 강력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북한이 전투 태세를 높이고 남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예고했는데, 아직 이와 관련한 큰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도발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 대응하겠다, 국방부 장관의 경곱니다.
민간에서 주최한 오찬 행사 축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대북 메시지를 낸 겁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북한이 1호 전투태세를 발령하고 근무 수준을 높인 가운데 최전방 초소에서 북한군의 일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연장을 들고 왔다 갔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군은 일상적인 수준 활동으로 북한군 병력 재배치나 초소 복원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군 총 참모부가 구체적으로 남한을 향한 군사 행동들을 열거했지만 아직까지 대북 감시망에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우리가 관련 활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히 설명드릴 추가할 사안은 없습니다."]
군은 이같은 판단을 바탕으로 아직까지는 경계태세 등급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동시에,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확고하게 대비하면서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정찰 자산을 총 동원해 북한 지역 전반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남한을 위해 위협을 쏟아내는 북한군을 향해 국방부 장관이 강력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북한이 전투 태세를 높이고 남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예고했는데, 아직 이와 관련한 큰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도발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 대응하겠다, 국방부 장관의 경곱니다.
민간에서 주최한 오찬 행사 축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대북 메시지를 낸 겁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북한이 1호 전투태세를 발령하고 근무 수준을 높인 가운데 최전방 초소에서 북한군의 일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연장을 들고 왔다 갔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군은 일상적인 수준 활동으로 북한군 병력 재배치나 초소 복원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군 총 참모부가 구체적으로 남한을 향한 군사 행동들을 열거했지만 아직까지 대북 감시망에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우리가 관련 활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히 설명드릴 추가할 사안은 없습니다."]
군은 이같은 판단을 바탕으로 아직까지는 경계태세 등급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동시에,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확고하게 대비하면서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정찰 자산을 총 동원해 북한 지역 전반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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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9 07:57:50
[앵커]
남한을 위해 위협을 쏟아내는 북한군을 향해 국방부 장관이 강력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북한이 전투 태세를 높이고 남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예고했는데, 아직 이와 관련한 큰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도발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 대응하겠다, 국방부 장관의 경곱니다.
민간에서 주최한 오찬 행사 축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대북 메시지를 낸 겁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북한이 1호 전투태세를 발령하고 근무 수준을 높인 가운데 최전방 초소에서 북한군의 일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연장을 들고 왔다 갔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군은 일상적인 수준 활동으로 북한군 병력 재배치나 초소 복원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군 총 참모부가 구체적으로 남한을 향한 군사 행동들을 열거했지만 아직까지 대북 감시망에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우리가 관련 활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히 설명드릴 추가할 사안은 없습니다."]
군은 이같은 판단을 바탕으로 아직까지는 경계태세 등급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동시에,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확고하게 대비하면서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정찰 자산을 총 동원해 북한 지역 전반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남한을 위해 위협을 쏟아내는 북한군을 향해 국방부 장관이 강력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북한이 전투 태세를 높이고 남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예고했는데, 아직 이와 관련한 큰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도발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 대응하겠다, 국방부 장관의 경곱니다.
민간에서 주최한 오찬 행사 축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대북 메시지를 낸 겁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북한이 1호 전투태세를 발령하고 근무 수준을 높인 가운데 최전방 초소에서 북한군의 일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연장을 들고 왔다 갔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군은 일상적인 수준 활동으로 북한군 병력 재배치나 초소 복원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군 총 참모부가 구체적으로 남한을 향한 군사 행동들을 열거했지만 아직까지 대북 감시망에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우리가 관련 활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히 설명드릴 추가할 사안은 없습니다."]
군은 이같은 판단을 바탕으로 아직까지는 경계태세 등급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동시에,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확고하게 대비하면서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정찰 자산을 총 동원해 북한 지역 전반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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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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