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종인, 초선들과 간담회…“무제한 토론 방식”

입력 2020.06.19 (08:20) 수정 2020.06.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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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9일) 초선 의원들과 당 개편 방향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 소속 초선의원들과 1시간 30분가량 간담회를 합니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형식과 의제를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면서 "(의견을) 격의 없이 듣고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된다. 모두발언이나 발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당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한 기본소득 외에도 대여 협상 전략, 중도 확장 방안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에선 의원 103명 중 절반 이상인 58명(56.3%)이 이번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단 '국회 새내기'입니다.

4년 전 20대 국회에서 통합당 전신 새누리당 시절에는 초선의원이 전체의 38%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통합당 초선 의원들은 '초심만리', '명불허전 보수다' 등 공부 모임을 꾸리고 정례 회동하는 등, 당 쇄신 방향을 수시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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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9 08:20:34
    • 수정2020-06-19 08:25:44
    정치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9일) 초선 의원들과 당 개편 방향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 소속 초선의원들과 1시간 30분가량 간담회를 합니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형식과 의제를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면서 "(의견을) 격의 없이 듣고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된다. 모두발언이나 발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당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한 기본소득 외에도 대여 협상 전략, 중도 확장 방안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에선 의원 103명 중 절반 이상인 58명(56.3%)이 이번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단 '국회 새내기'입니다.

4년 전 20대 국회에서 통합당 전신 새누리당 시절에는 초선의원이 전체의 38%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통합당 초선 의원들은 '초심만리', '명불허전 보수다' 등 공부 모임을 꾸리고 정례 회동하는 등, 당 쇄신 방향을 수시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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