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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체육대회 줄줄이 연기…발길 뚝
입력 2020.06.19 (08:26) 수정 2020.06.19 (09:08) 뉴스광장(춘천)
[앵커]
태백은 고지대에 위치한 데다 기온이 서늘해 여름철 체육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발 7백 미터 고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훈련이 한창입니다.
경기도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여자 프로농구팀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태백을 찾은 겁니다.
태백 지역은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선수들의 심폐기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름철 기온도 비교적 서늘해 체육 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배혜윤/농구팀 주장 : "일단 고지대이기 때문에 저희가 훈련할 때 호흡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고 산악 훈련 코스가 굉장히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태백 지역을 방문한 스포츠 선수단은 이 팀이 유일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정됐던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당초 이달 23일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오는 8월까지 10여 개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모두 연기됐습니다.
[이상진/태백시 스포츠 레저과장 : "각종 대회들을 못 하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까 지역 경기가 좀 위축되는 상황도 있는데. 보건(방역) 쪽에도 안전한 조치를 하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13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전지훈련으로 191팀이 방문하는 등 19만여 명이 태백을 찾아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여름철 스포츠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태백은 고지대에 위치한 데다 기온이 서늘해 여름철 체육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발 7백 미터 고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훈련이 한창입니다.
경기도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여자 프로농구팀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태백을 찾은 겁니다.
태백 지역은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선수들의 심폐기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름철 기온도 비교적 서늘해 체육 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배혜윤/농구팀 주장 : "일단 고지대이기 때문에 저희가 훈련할 때 호흡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고 산악 훈련 코스가 굉장히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태백 지역을 방문한 스포츠 선수단은 이 팀이 유일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정됐던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당초 이달 23일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오는 8월까지 10여 개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모두 연기됐습니다.
[이상진/태백시 스포츠 레저과장 : "각종 대회들을 못 하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까 지역 경기가 좀 위축되는 상황도 있는데. 보건(방역) 쪽에도 안전한 조치를 하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13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전지훈련으로 191팀이 방문하는 등 19만여 명이 태백을 찾아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여름철 스포츠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코로나19로 체육대회 줄줄이 연기…발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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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9 08:26:01
- 수정2020-06-19 0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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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은 고지대에 위치한 데다 기온이 서늘해 여름철 체육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발 7백 미터 고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훈련이 한창입니다.
경기도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여자 프로농구팀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태백을 찾은 겁니다.
태백 지역은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선수들의 심폐기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름철 기온도 비교적 서늘해 체육 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배혜윤/농구팀 주장 : "일단 고지대이기 때문에 저희가 훈련할 때 호흡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고 산악 훈련 코스가 굉장히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태백 지역을 방문한 스포츠 선수단은 이 팀이 유일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정됐던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당초 이달 23일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오는 8월까지 10여 개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모두 연기됐습니다.
[이상진/태백시 스포츠 레저과장 : "각종 대회들을 못 하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까 지역 경기가 좀 위축되는 상황도 있는데. 보건(방역) 쪽에도 안전한 조치를 하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13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전지훈련으로 191팀이 방문하는 등 19만여 명이 태백을 찾아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여름철 스포츠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태백은 고지대에 위치한 데다 기온이 서늘해 여름철 체육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발 7백 미터 고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훈련이 한창입니다.
경기도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여자 프로농구팀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태백을 찾은 겁니다.
태백 지역은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선수들의 심폐기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름철 기온도 비교적 서늘해 체육 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배혜윤/농구팀 주장 : "일단 고지대이기 때문에 저희가 훈련할 때 호흡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고 산악 훈련 코스가 굉장히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태백 지역을 방문한 스포츠 선수단은 이 팀이 유일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정됐던 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선수단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당초 이달 23일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오는 8월까지 10여 개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모두 연기됐습니다.
[이상진/태백시 스포츠 레저과장 : "각종 대회들을 못 하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까 지역 경기가 좀 위축되는 상황도 있는데. 보건(방역) 쪽에도 안전한 조치를 하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13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전지훈련으로 191팀이 방문하는 등 19만여 명이 태백을 찾아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여름철 스포츠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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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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