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복분자 본격 수확…농가 수매장려금 지원

입력 2020.06.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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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이 복분자 수확에 나선 농가에 수매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호남 지방 최초로 유적발굴관을 조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창군의 농특산물인 복분자가 본격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천7백 농가, 2백 헥타르에서 천5백 톤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고창군은 복분자 재배 농가를 위해 1킬로그램당 천 원씩의 수매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염숙희/고창군 복분자베리팀장 :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로 대한민국 복분자 1번지 고창의 명성을 되찾아 가겠습니다."]

가야 시대 유적지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호남 지방 최초로 유적발굴관이 조성됩니다.

이곳은 19억 원이 투입돼 타원형 봉분 형태에 발굴작업장과 전시체험장, 간이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환주/남원시장 : "많은 사람들이 와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잘 만들어서 가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남원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추진한 아토피 치유마을이 완공됐습니다.

이곳에는 아토피 안심 학교인 조림초등학교에 다니는 11명의 학생 가족들이 입주해 아토피 치료와 예방에 힘쓸 계획입니다.

순창군립도서관이 백산리에 있는 전통사찰인 대모암으로부터 한글 대장경 2백80권과 축역 대장경 12권을 기증받았습니다.

한글 대장경은 세계 문화유산인 고려대장경을 40년 작업 끝에 우리 말로 번역해 완간한 책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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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복분자 본격 수확…농가 수매장려금 지원
    • 입력 2020-06-19 08:48:34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군이 복분자 수확에 나선 농가에 수매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호남 지방 최초로 유적발굴관을 조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창군의 농특산물인 복분자가 본격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천7백 농가, 2백 헥타르에서 천5백 톤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고창군은 복분자 재배 농가를 위해 1킬로그램당 천 원씩의 수매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염숙희/고창군 복분자베리팀장 :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로 대한민국 복분자 1번지 고창의 명성을 되찾아 가겠습니다."] 가야 시대 유적지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호남 지방 최초로 유적발굴관이 조성됩니다. 이곳은 19억 원이 투입돼 타원형 봉분 형태에 발굴작업장과 전시체험장, 간이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환주/남원시장 : "많은 사람들이 와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잘 만들어서 가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남원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추진한 아토피 치유마을이 완공됐습니다. 이곳에는 아토피 안심 학교인 조림초등학교에 다니는 11명의 학생 가족들이 입주해 아토피 치료와 예방에 힘쓸 계획입니다. 순창군립도서관이 백산리에 있는 전통사찰인 대모암으로부터 한글 대장경 2백80권과 축역 대장경 12권을 기증받았습니다. 한글 대장경은 세계 문화유산인 고려대장경을 40년 작업 끝에 우리 말로 번역해 완간한 책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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