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김봉현’ 정치권 연결 의혹 스타모빌리티 대표 영장심사 출석

입력 2020.06.19 (10:08) 수정 2020.06.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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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고리 김봉현 씨에게 정치권을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스타모빌리티 대표 이 모 씨가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19일) 오전 9시 52분쯤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해 "정치인에게 현금 전달한 적이 있냐", "횡령 등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원에 들어갔습니다.

이 씨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립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젯밤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그제 오전 체포됐는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도 이 씨의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 씨는 라임 사태 핵심고리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정치권에 연결해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구속돼 수사를 받는 김 회장은 4년 전 이 씨 소개로 한 여당의원을 만나 맞춤 양복을 선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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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김봉현’ 정치권 연결 의혹 스타모빌리티 대표 영장심사 출석
    • 입력 2020-06-19 10:08:30
    • 수정2020-06-19 10:10:19
    사회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고리 김봉현 씨에게 정치권을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스타모빌리티 대표 이 모 씨가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19일) 오전 9시 52분쯤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해 "정치인에게 현금 전달한 적이 있냐", "횡령 등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원에 들어갔습니다.

이 씨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립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젯밤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그제 오전 체포됐는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도 이 씨의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 씨는 라임 사태 핵심고리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정치권에 연결해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구속돼 수사를 받는 김 회장은 4년 전 이 씨 소개로 한 여당의원을 만나 맞춤 양복을 선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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