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초당적 외교안보 합동 회의 열자” 민주당에 제안

입력 2020.06.19 (11:34) 수정 2020.06.19 (14: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최근 남북관계 경색 국면과 관련해 "초당적 외교 안보 합동 회의를 열자"고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 의원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독주로 인해 상임위, 상임위원장을 여당 단독으로 뽑아 놓으면서 국회가 파행을 겪고 있고 상임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합동 회의를 통해서 당면한 남북관계, 외교 관계를 포함해 국익과 직결되는 사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정부가 취해야 할 대책의 방향을 잡아주는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위는 이번 주말에도 외교 안보 관련 부처로부터 별도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에 대한 정부부처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통합당은 북한의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외교안보특위 전체 회의를 열고 통일부와 국방부 장관 업무 보고를 요구했는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당일 오전 사의를 밝혔고, 정경두 국방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가취소된 가운데 통합당 외교안보특위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합당 “초당적 외교안보 합동 회의 열자” 민주당에 제안
    • 입력 2020-06-19 11:34:34
    • 수정2020-06-19 14:41:28
    정치
미래통합당이 최근 남북관계 경색 국면과 관련해 "초당적 외교 안보 합동 회의를 열자"고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 의원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독주로 인해 상임위, 상임위원장을 여당 단독으로 뽑아 놓으면서 국회가 파행을 겪고 있고 상임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합동 회의를 통해서 당면한 남북관계, 외교 관계를 포함해 국익과 직결되는 사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정부가 취해야 할 대책의 방향을 잡아주는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위는 이번 주말에도 외교 안보 관련 부처로부터 별도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에 대한 정부부처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통합당은 북한의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외교안보특위 전체 회의를 열고 통일부와 국방부 장관 업무 보고를 요구했는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당일 오전 사의를 밝혔고, 정경두 국방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가취소된 가운데 통합당 외교안보특위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