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국 법원 출석…“김태우는 원칙 어긴 사람”

입력 2020.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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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의 최초 폭로자인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의 법정 증언을 앞두고 김 전 수사관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 직제는 감찰 대상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감찰 행위도 비강제적 방법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런 원칙을 어긴 사람이 오늘 증인으로 소환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라며 조 전 장관은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바로 이 사람이 작년 1월 저를 유재수 사건으로 고발했다"며 "지난 총선에서는 통합당 후보로 출마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날 김 전 수사관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김 전 수사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7월 10일로 연기했습니다.

오늘 법원에 출석한 조국 전 장관의 현장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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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조국 법원 출석…“김태우는 원칙 어긴 사람”
    • 입력 2020-06-19 1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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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의 최초 폭로자인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의 법정 증언을 앞두고 김 전 수사관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 직제는 감찰 대상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감찰 행위도 비강제적 방법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런 원칙을 어긴 사람이 오늘 증인으로 소환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라며 조 전 장관은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바로 이 사람이 작년 1월 저를 유재수 사건으로 고발했다"며 "지난 총선에서는 통합당 후보로 출마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날 김 전 수사관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김 전 수사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7월 10일로 연기했습니다.

오늘 법원에 출석한 조국 전 장관의 현장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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