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7라운드 MVP에 ‘포항전 극장골’ 전북 김민혁

입력 2020.06.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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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어 전북 현대에 승리를 안긴 김민혁이 프로축구 지난 주중 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민혁을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시즌 수비수가 라운드 MVP를 받은 것은 김민혁이 처음이다.

김민혁은 16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전북의 2-1 승리를 끌어냈다.

전반 40분 포항 이승모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다닌 전북은 후반 14분 한교원의 동점골에 이어 김민혁의 '극장골'까지 터져 3연승을 달리고 선두를 수성했다.

김민혁을 비롯해 김기희(울산), 김진혁(상주)이 '베스트11'에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로는 노동건(수원)이 선정됐다.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타가트(수원)와 펠리페(광주), 이정협(부산)이, 미드필더로는 염기훈(수원), 세징야(대구), 강상우(상주), 윤빛가람(울산)이 뽑혔다.

'베스트 매치'에는 울산 현대-강원FC 경기가 선정됐다.

강원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둔 울산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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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7라운드 MVP에 ‘포항전 극장골’ 전북 김민혁
    • 입력 2020-06-19 16:33:34
    연합뉴스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어 전북 현대에 승리를 안긴 김민혁이 프로축구 지난 주중 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민혁을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시즌 수비수가 라운드 MVP를 받은 것은 김민혁이 처음이다.

김민혁은 16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전북의 2-1 승리를 끌어냈다.

전반 40분 포항 이승모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다닌 전북은 후반 14분 한교원의 동점골에 이어 김민혁의 '극장골'까지 터져 3연승을 달리고 선두를 수성했다.

김민혁을 비롯해 김기희(울산), 김진혁(상주)이 '베스트11'에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로는 노동건(수원)이 선정됐다.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타가트(수원)와 펠리페(광주), 이정협(부산)이, 미드필더로는 염기훈(수원), 세징야(대구), 강상우(상주), 윤빛가람(울산)이 뽑혔다.

'베스트 매치'에는 울산 현대-강원FC 경기가 선정됐다.

강원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둔 울산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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