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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파트 분양권 웃돈 2억…투기 양상
입력 2020.06.19 (19:43) 수정 2020.06.19 (19:46) 뉴스7(춘천)
[앵커]
춘천 한 신규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고층 대형 평수의 경우 2억 원의 웃돈를 줘도 매물을 구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춘천의 최고층 아파트 단집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규모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근 한달 새 5천만 원 올라 1억5천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원 중반대로, 분양권 웃돈이 분양가의 40% 가량 오른 셈입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20층 넘는 거가 1억에 거래된 것도 있고요. 44층 1억5천 정도 돼요."]
대형 평수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2억원대까지 올랐지만, 매물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 들이면서 분양권 호가는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시중의 풍부한 자금들이 등기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양권 시장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수도권과 지역의 부동산 투기세력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분양권 시장의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양권 단기 전매 차액을 노리는 세력들이 분양권을 다량으로 확보한 뒤 호가를 올린 뒤 되파는 빙법으로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일부 매도인들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아파트 분양권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액의 44∼55%인데, 이 고율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가짜 계약서를 쓴다는 말입니다.
웃돈을 노리는 투기세력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춘천 한 신규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고층 대형 평수의 경우 2억 원의 웃돈를 줘도 매물을 구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춘천의 최고층 아파트 단집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규모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근 한달 새 5천만 원 올라 1억5천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원 중반대로, 분양권 웃돈이 분양가의 40% 가량 오른 셈입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20층 넘는 거가 1억에 거래된 것도 있고요. 44층 1억5천 정도 돼요."]
대형 평수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2억원대까지 올랐지만, 매물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 들이면서 분양권 호가는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시중의 풍부한 자금들이 등기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양권 시장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수도권과 지역의 부동산 투기세력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분양권 시장의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양권 단기 전매 차액을 노리는 세력들이 분양권을 다량으로 확보한 뒤 호가를 올린 뒤 되파는 빙법으로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일부 매도인들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아파트 분양권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액의 44∼55%인데, 이 고율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가짜 계약서를 쓴다는 말입니다.
웃돈을 노리는 투기세력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 춘천 아파트 분양권 웃돈 2억…투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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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9 19:43:54
- 수정2020-06-19 19:46:30

[앵커]
춘천 한 신규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고층 대형 평수의 경우 2억 원의 웃돈를 줘도 매물을 구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춘천의 최고층 아파트 단집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규모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근 한달 새 5천만 원 올라 1억5천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원 중반대로, 분양권 웃돈이 분양가의 40% 가량 오른 셈입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20층 넘는 거가 1억에 거래된 것도 있고요. 44층 1억5천 정도 돼요."]
대형 평수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2억원대까지 올랐지만, 매물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 들이면서 분양권 호가는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시중의 풍부한 자금들이 등기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양권 시장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수도권과 지역의 부동산 투기세력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분양권 시장의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양권 단기 전매 차액을 노리는 세력들이 분양권을 다량으로 확보한 뒤 호가를 올린 뒤 되파는 빙법으로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일부 매도인들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아파트 분양권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액의 44∼55%인데, 이 고율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가짜 계약서를 쓴다는 말입니다.
웃돈을 노리는 투기세력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춘천 한 신규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고층 대형 평수의 경우 2억 원의 웃돈를 줘도 매물을 구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춘천의 최고층 아파트 단집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규모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근 한달 새 5천만 원 올라 1억5천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원 중반대로, 분양권 웃돈이 분양가의 40% 가량 오른 셈입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20층 넘는 거가 1억에 거래된 것도 있고요. 44층 1억5천 정도 돼요."]
대형 평수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2억원대까지 올랐지만, 매물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 들이면서 분양권 호가는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시중의 풍부한 자금들이 등기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양권 시장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수도권과 지역의 부동산 투기세력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분양권 시장의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양권 단기 전매 차액을 노리는 세력들이 분양권을 다량으로 확보한 뒤 호가를 올린 뒤 되파는 빙법으로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일부 매도인들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아파트 분양권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액의 44∼55%인데, 이 고율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가짜 계약서를 쓴다는 말입니다.
웃돈을 노리는 투기세력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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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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