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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北,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북한 통일전선부 “대남전단 계획대로 살포”
입력 2020.06.21 (07:59) 수정 2020.06.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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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통일부의 대남전단 살포 중단 요구에 대해 계획대로 살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남북합의가 이젠 휴지장이 됐다며,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노동당 중앙위 통일전선부가 대남 전단을 살포를 계획대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통전부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미 다 깨진 남북관계를 놓고 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통일부가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 예고에 대해,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명한 데 따른 반박입니다.

통전부 대변인은 뒤늦게 남북합의 위반이라는 원칙을 들고나오기 전에 누가 먼저 사태를 이 지경까지 악화시켰는지 돌이켜보라고 남측을 탓했습니다.

대남전단 살포는 전체 북한 주민들 의사에 따라 계획되고 있다면서, 그 어떤 합의나 원칙에도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통전부 대변인은 이젠 휴지장이 된 남북합의를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역지사지 입장에서 남측이 당해봐야 자신들이 느끼는 혐오감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북한 관영매체들은 대남 전단 살포를 준비중이라고 알리면서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들어간 전단 더미 위해 담배 꽁초가 버려진 사진 등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어제 : "인민의 보복성전은 죄악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대남삐라살포투쟁에로 넘어갔습니다."]

남북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던 대북 전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겨냥한 데 따른 보복 차원의 연출로 풀이됩니다.

통전부 대변인 담화는 오늘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함께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실렸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북한 통일전선부 “대남전단 계획대로 살포”
    • 입력 2020-06-21 08:01:29
    • 수정2020-06-21 08:09:21
[앵커]

북한이 통일부의 대남전단 살포 중단 요구에 대해 계획대로 살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남북합의가 이젠 휴지장이 됐다며,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노동당 중앙위 통일전선부가 대남 전단을 살포를 계획대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통전부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미 다 깨진 남북관계를 놓고 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통일부가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 예고에 대해,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명한 데 따른 반박입니다.

통전부 대변인은 뒤늦게 남북합의 위반이라는 원칙을 들고나오기 전에 누가 먼저 사태를 이 지경까지 악화시켰는지 돌이켜보라고 남측을 탓했습니다.

대남전단 살포는 전체 북한 주민들 의사에 따라 계획되고 있다면서, 그 어떤 합의나 원칙에도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통전부 대변인은 이젠 휴지장이 된 남북합의를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역지사지 입장에서 남측이 당해봐야 자신들이 느끼는 혐오감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북한 관영매체들은 대남 전단 살포를 준비중이라고 알리면서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들어간 전단 더미 위해 담배 꽁초가 버려진 사진 등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어제 : "인민의 보복성전은 죄악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대남삐라살포투쟁에로 넘어갔습니다."]

남북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던 대북 전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겨냥한 데 따른 보복 차원의 연출로 풀이됩니다.

통전부 대변인 담화는 오늘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함께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실렸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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