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 분화 잇따라…화산재 6㎞ 치솟아
입력 2020.06.21 (15:50)
수정 2020.06.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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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관광도시 자바섬 족자카르타(욕야카르타)의 므라피 화산이 21일 오전 두 차례 분화해 화산재가 6㎞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오전 9시 13분쯤(현지시간)부터 328초 동안 분화가 이뤄졌고, 최대 6㎞까지 뿜어진 화산재가 서쪽으로 날아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 분화는 9시 27분쯤부터 100초 동안 이뤄졌으나 화산재 기둥 높이는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평소처럼 화산 분화구에서 반경 3㎞ 안에 들어오지 말고 침착하게 활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므라피 화산의 경보는 전체 4단계 중 2단계, 주의로 유지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가장 위험한 화산중 하나로 꼽히는 므라피 화산은 올 들어 1월과 3월, 4월에도 분화해 대폭발 전조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94년과 2006년에도 폭발해 각각 60여 명과 2명이 사망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350명 이상이 숨지고 3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오전 9시 13분쯤(현지시간)부터 328초 동안 분화가 이뤄졌고, 최대 6㎞까지 뿜어진 화산재가 서쪽으로 날아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 분화는 9시 27분쯤부터 100초 동안 이뤄졌으나 화산재 기둥 높이는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평소처럼 화산 분화구에서 반경 3㎞ 안에 들어오지 말고 침착하게 활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므라피 화산의 경보는 전체 4단계 중 2단계, 주의로 유지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가장 위험한 화산중 하나로 꼽히는 므라피 화산은 올 들어 1월과 3월, 4월에도 분화해 대폭발 전조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94년과 2006년에도 폭발해 각각 60여 명과 2명이 사망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350명 이상이 숨지고 3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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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 분화 잇따라…화산재 6㎞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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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1 15:50:35
- 수정2020-06-21 15:52:15
인도네시아의 관광도시 자바섬 족자카르타(욕야카르타)의 므라피 화산이 21일 오전 두 차례 분화해 화산재가 6㎞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오전 9시 13분쯤(현지시간)부터 328초 동안 분화가 이뤄졌고, 최대 6㎞까지 뿜어진 화산재가 서쪽으로 날아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 분화는 9시 27분쯤부터 100초 동안 이뤄졌으나 화산재 기둥 높이는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평소처럼 화산 분화구에서 반경 3㎞ 안에 들어오지 말고 침착하게 활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므라피 화산의 경보는 전체 4단계 중 2단계, 주의로 유지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가장 위험한 화산중 하나로 꼽히는 므라피 화산은 올 들어 1월과 3월, 4월에도 분화해 대폭발 전조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94년과 2006년에도 폭발해 각각 60여 명과 2명이 사망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350명 이상이 숨지고 3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오전 9시 13분쯤(현지시간)부터 328초 동안 분화가 이뤄졌고, 최대 6㎞까지 뿜어진 화산재가 서쪽으로 날아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 분화는 9시 27분쯤부터 100초 동안 이뤄졌으나 화산재 기둥 높이는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평소처럼 화산 분화구에서 반경 3㎞ 안에 들어오지 말고 침착하게 활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므라피 화산의 경보는 전체 4단계 중 2단계, 주의로 유지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가장 위험한 화산중 하나로 꼽히는 므라피 화산은 올 들어 1월과 3월, 4월에도 분화해 대폭발 전조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94년과 2006년에도 폭발해 각각 60여 명과 2명이 사망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350명 이상이 숨지고 3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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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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